일상·이야기

프로망스 불빛축제 아름다워/청도

구염둥이 2013. 2. 1. 17:00

오후 5시 한통의 전화가 왔다

딸냄이 전화였다

청도에 불빛 축제가 있다고 가자는말

난 추운데 안간다고 했더니 함 가보자해서 뜨거운 물과 커피를

챙겨서 따라갔다

아이구 춥고 도저히 걸어 다닐수가 없었다

5살 손주도 춥다 보채고 우린 대충 돌아보구 발걸름을 돌렸다

손시려운것도 물리치고 담아보았지만 그렇네요

 

입장료 내고 들어갑니다

일금 : 6000원 주차요금 합

그 안에서 음식을 먹을수 있게 만들어진곳인데 우린 걍 왔습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 근처예요

찾기쉬운데 행사는 언제 까지인지 모르겠네요

 들어가는 입구인데 차 안에서 담았어요

자세한 위치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ㅡㅡㅡ요

 

 

새 옷을 입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옷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죠

 

 

옷은 입을수록 몸이 따뜻하고
욕심은 벗을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그 두께가 얇아지고
욕심은 오래 걸칠수록 그 두께가 두꺼워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함 키워 봐야 될것 같네요ㅡㅡㅡ

 춥지만 좋은밤 즐거운 밤이였어요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는말도 생각 납니다

 저두 사랑에 인증샷 했습니다

 아이구 추워라ㅡㅡㅡ가는세월이 넘 아쉬운 중년 쓸쓸 합니다

 

 춥다고 해서 안고 갑니다

울 양반 아마도 팔이 아팠겠지요 ㅡㅡㅡ힘들다고 엄살까지 ㅋㅋㅋ

 

 

 사랑에 기차 터널

 

 쓸쓸히 앉아 있는 소녀는 사진찍을려고 폼을 잡고 있나봐요

이름모를 소녀 ~~~ 

 사랑에 불빛 나무 예쁜 사랑이 주렁 주렁

 

 흔들렸네요 ㅡㅡㅡ

 철길 입니다

 연인과 걸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찻가 다니는건 아니고 이미지랍니다

 

 기차 철길은 아니고 만들어놓은 기찻길이지만 멋져요 ㅡㅡㅡ밤이라서

 

 

 

 

 

 파란 물속에 오리가 다닙니다 ㅎㅎㅎ 불빛 오리 귀엽지요

꽥꽥 ㅡㅡㅡ불빛오리 지나갑니다 ㅡㅡㅎㅎㅎ

 

 넘 넘 멋져요 ㅡㅡㅡ우린 감탄사 ㅡㅡ

 

 

 

 불빛 터널도 지나가 보네요

 

 

 

 

넘넘 아름다운 밤 ㅡㅡㅡ

 

 

 

 다 못 담아서 아쉽지만 ㅡㅡㅡ 

 밤하늘에 별 처럼 반짝반짝 까만 밤의 풍경

겨울이라서 더 ㅡㅡ 멋진것 같습니다

 

주차하기도 힘들고 사람도 많고 춥고 아이구 겨울이 아니면 좋으련만

 

 아름답지요,,,,멋진 밤 지난 1월 27일 일요일 밤 이였답니다

 

 불빛으로 많은 표현을 잘 해놓아서 우린 즐겁게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손을 호호 불면서~~~

 빛으로도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을 할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이지요

빛의고마움을 다시함 생각해 봅니다

 화단 처럼 꾸며있는 프로망스의 불빛 축제에 님들과 함께라면 좋을것 같습니다

 

 멋진 밤 풍경에 불빛이 아름다워서 우린 추위도 잠시 잊고ㅡㅡㅡ

 

 파란 잔듸밭에 새싹이 돋아난듯 이쁩니다

잘 만들었지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밤 풍경은 넘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있어서 전 위로 찰칵 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서 기다리니 빨리 찰칵 합니다

참 ㅡㅡㅡ암 이쁘지요

가족들과 연인과 가볼만한데 날씨가 추워설랑 ㅡㅡㅡ

 

 손가락이 아프다고 빨리 가자고 성화 입니다

얼마나 추운지 손가락이 깨지는줄 알았어요 ㅡㅡㅡ저두 그런데 울 승현이는 ㅋㅋㅋ 혼났겠지요

27일 일요일밤의 일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금요일 비는 오지만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거운 2월의 첫날 되시길 바랍니다

2월달도 저 ㅡㅡ불빛과 같이 환하게 블방님들의 마음에 비춰지길 바라면서 건강도 함께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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