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영남 알프스의 천황산으로 물매화꽃이랑 가을야생화꽃*만나러 가보자 ~ (경남 밀양시)

구염둥이 2015. 10. 10. 14:08

천황산의 야생화꽃 이야기

 

그 어느 산에서 보지못한 꽃들이 다 모여있는 영남의 산 천황산

그래서 영남 알프스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나 보다

산들이 좋기도 하지만 야생화들 역시 많구 이쁘다

여러 종류의 야생화꽃이 지금 흐드러지게 피여있다

억새군락지에서 본 물매화꽃은 넘 이쁘고 귀여웠다

그림으론 보았지만 실물로 본 건 처음이다

물매화꽃 이쁘다

 

 

 

 

 

 

북반구에 걸쳐 널리 자라고 있다.

덤불을 이루어 자라며, 꽃은 흰색, 녹색이 도는 흰색, 노란색을 띤다.

꽃가루받이를 할 수 있는 5개의 수술과 꿀샘만 있는 헛수술 5개가 교대로 나 있다.

수원지 근처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 심기도 한다.

 

한국에는 물매화와 애기물매화 2종이 고산지대의 양지쪽 습지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키는 10㎝ 정도이다.

꽃말은ㅡ 고결함 ㅡ결백 ㅡ정조 ㅡ충실

 

 

 

 

 

 

물매화꽃

 

 

 

 

 

 

 

 

 

 

 

산부추꽃

 

 

구절초

 

 

용담꽃

 

 

 

 

 

엉겅퀴

 

 

산오이풀꽃

 

 

등골나물꽃

 

 

산박하꽃

 

 

산오이풀

 

오이풀은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자궁출혈, 월경과다, 장출혈 등에도 쓴다.

20~35g을 물로 달여서 마시면 곧 피가 멎는다.

 

손이나 발에 생긴 습진에는 오이풀 뿌리, 줄기 등을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 농축시킨 것을 하루에

 5~6번 발라주면 잘 낫는다.
오이풀은 피를 맑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설사를 멎게 하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새살을 잘 나오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용담꽃

 

 

구절초꽃

 

 

 

 

 

투구꽃

곰배령에서 많이 보았던꽃

 

 

 

 

 

 

 

 

 

 

 

 취나물꽃

 

 

코스모스꽃과 비슷한데 억새군락지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

 

 

물매화꽃

 

 

걷고 보고 산행도 하고 야생화도 보구

하루가 즐거운 시간들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 추억 ~

만들고 온 이야기 였어요

 

지금 영남알프스엔 억새가 하늘거리고 예쁜 야생화꽃도

많이 흐드러지게 피였으니   이가을이 가기전에

함 보러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힘들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