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물참대 꽃 요즘 산에 흐드러지게 피여있다 (경남 남해군)

구염둥이 2016. 4. 22. 08:58

물참대꽃 이야기

 

 

물참대

 

5월에 흰색꽃, 줄기는 속이 비어있다.

백량금

사랑의 열매; 이웃과 가족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

열매에 독성이 있어 새의 먹이가 되지 못함

 

 

 

 

물참대꽃

 

숲 안이나 숲 가장자리의 약간 응달진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는 대체로 사람 키 정도(2m)에 이르고 굵기는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좀 진한 잿빛이며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어린 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긴 타원 모양이며 크기는 손가락 3개를 합친 크기 정도이다.

잎 앞면에는 별모양의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털이 없다.
꽃은 5월초에 하얗게 피고 우산모양의 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10원짜리 동전 남짓하거나 더 작고 5개의 꽃잎을 가진다.

열매는 작은 종모양이고 삭과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시베리아 동부 등에도 자란다.

말발도리와 아주 비슷하며 차이점은 물참대는

잎 뒷면과 자방에 털이 없는 반면 말발도리는 잎의 양면 및

자방에 털이 있는 것이다.(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