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영양 일월산에서 본 하얀나비 사랑이야기 (경북 영양군)

구염둥이 2016. 6. 12. 11:10

하얀나비 이야기

 

 

일월산엔 유난히도 나비가 많았다

내려오는길 계곡쪽으로 하얀나비들이 무리지여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참 신기하기도 하였고 이뻣다는 이야기

ㅎㅎㅎ 아름다운 나비사랑

 

 

 

 

 

 

방해될까 살짜기 담아온 이야기

 

 

나비^^

 

애벌레일주일 전후가되면 알에서 노란색의 털이 뽀송한

 아주작은 애벌레가 알껍질을 뚫고 나옵니다.

 그리고 흔적을 없에기 위해 자기가 나온 알 껍질을 먹어 치웁니다.

애벌레는 자라면서 잎을 갉아 먹고 자꾸자꾸 커집니다.

몸이 너무커서 더 자랄수 없을때는 허물을 벗어버리고 또 자랍니다.

이렇게 몇번의 허물을 벗고나면 번데기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번데기먹기를 중단하고 번데기 만들 장소를 찿아 급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몸의 색깔도 맑게 변합니다.

안정된 장소를 찿으면 실로 자신의 몸을 감아 떨어지지않게 한후 껍질을 벗습니다.

번데기는 주변의 환경에 따라 색이 다르게 됩니다.  

나비번데기 옆부분에 나비의 날개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나비가 나올때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2-3일후 번데기의 등쪽이 갈라지면서 접혀진 날개를 이끌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옵니다.

서서히 날개를 피고 말리면 이제 하늘을 날수 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