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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백마강 흐르는물에 더위실어보내자!! (충남 부여군)

구염둥이 2016. 7. 17. 01:00

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이야기

 

 

 

부소산성**^

 

부여에 들어서면 시가지 북쪽에 검푸른 숲을 이룬 해발

106m 의 나지막한 부소산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부여의 진산인 부소산에는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반월루, 궁녀사, 고란사, 부소산성(사적 제5호),

 

 해맞이하는 영일루, 성충ㆍ흥수ㆍ계백의 백제 충신을 모신 삼충사, 곡식 창고터였던

 군창지, 백제 군인의 움집 수혈병영지 발길 닿는 곳마다

발걸음을 붙잡는 토성들, 백제의 역사와 백제왕실의

이야기가 곳곳에 배어 있다.
 
금강의 남안에 있는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테뫼식 산성이 동서로 나뉘어 붙어 있고,

다시 그 주위에 북동쪽의 계곡을 둘러쌓은

 포곡식(包谷式)산성을

동반한 복합식 산성으로, 성내에는 사자루, 영일루(迎日樓), 반월루(半月樓),

고란사(皐蘭寺),낙화암(落花巖),사방의 문지(門址),

 군창지(軍倉址) 등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百濟本紀)에는

 사비성, 소부리성(所扶里城)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산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으로 불리고 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수도인 사비 도성의 일환이며,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538년(성왕 16)수도의 천도를 전후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나,

 

 이 보다 먼저 500년(동성왕22)경 이미 산성이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천도할 시기를 전후하여 개축되었고,

 605년(무왕 6)경에 대대적인 개수축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일부의 성벽은 통일신라시기에 수축되고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고을의 규모에 맞도록 축소되어

 이용된 것으로 여겨진다.[대한민국구석구석]


역사 공부를 잘 하지 못함이 부끄러운 이야기

 

 

 

 

 

부소산성 정문

 

금방 들어도 잊어버리겠지만 얻어가는것이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된다는 이야기

 

 

 

 

 

 

 

 

 

 

 

 

 

 

우리는 해설사님을 따라가본다

 

 

 

 

 

 

삼충사
부소산성 정문인 사비문을 지나 조금 걸어올라가면 삼충사가 있다.

 외삼문과 내삼문을 지나 사당에 들어서면 백제말 삼충신인

 성충, 흥수,계백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해마다 10월 백제문화제때 제향을 올리고

세분의 숭고한 구국충절을 기린다

 

 

 

 

 

 

 

 

半月樓(반월루)

 

 

 

 

 

 

 

 

 

 

 

 

 

 

 

사자루

 
부소산 가장 높은 곳(해발 106m)에 위치한 사자루는

 동쪽 영일루와 더불어 일월 음양을 뜻하며 달이 밝은 밤 누각에 오르면

아름다운 경치가 눈앞에 펼져지고 시흥이 절로 일어난다.

 

 사자루 건립 당시 터를 파다가 광배 뒷면에 명문이 새겨진(정지원명)

금동석가여래입상(보물 제196호)이 발견되었다.

사자루 현판 글씨는 의친왕 이강의 친필이고,뒤쪽에 붙은 白馬長江은

서예가 해강 김규진의 작품이다

 

 

 

 

 

 

 

 

 

 

 

백화정
낙화암 절벽위에 세워진 육각지붕의 정자가 백화정이다.

 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백화정은 백제멸망 당시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숭고한 백제 여인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부풍시사(扶風詩社)라는 시모임에서 세웠다.
 

 

 

 

 

 

문화해설사님과 함께 낙화암에서

낙화암에 오니 삼천궁녀가 먼저 떠올랐다

 

해설사님의 말씀을 열심히 들어본다

맛깔스런 입담으로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다

 

 

 

 

 

낙화암에서 바라보는 백마강

 

 

백마강 이야기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

잃어버린 옛날이 애닮으구나~~

맞는지 모르겠네요

잠시 생각해 본 이야기

 

 

말없이 흐르는 백마강

노래가 생각난다

 

 

낙화암의 백화

 

 

 

 

 

연리지 나무

 

 

 

 

부여 부소산성에서 흔적을 남긴 이야기

 

 

우물 이야기

 

 

 

석조여래입상

 

 

더운날씨!!

그래도 여행은 좋다

 

 

 

낙화암 (백화정)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 있는 바위 절벽이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유린될 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이 전설로 낙화암이라는 꽃답고 애절한 이름을 얻었지만,

 [삼국유사]에는 타사암(墮死岩-사람이 떨어져 죽은 바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 성왕이 국가 중흥의 원대한 꿈을 펼치려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하는 비운을 맞기도 하였으나,

 위덕왕ㆍ무왕ㆍ의자왕에 이르는 동안 최강의 국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이에 신라는 단독으로 백제에 대항하기가 어려워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대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백제는 국운을 다했던지 의자왕도 정사를 소홀히 하고,

나라가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의자왕 20년(660) 사비성은 신라ㆍ당나라 연합군에게 함락되고,

 성내에 살던 궁녀와 도성에 남은 여인들은 부소산성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침략군이 부소산성까지 몰려들자, 백제 여인들은 적군에게 잡혀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보다 차라리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무너지는 국운과 함께

목숨을 깨끗이 버리는 길을 택했다.
 
이처럼 여자의 정조를 생명보다 더 소중히 하고,

 백제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충절과 넋이 어린 곳이 바로 낙화암이다.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이다.[대한민국구석구석]

 

부여에 !!..........

 

부여엔 먹거리도 볼거리도 많다

백제의 역사를 알려면 부여로 여행을 가서 속속들이

#버스킹이랑

 걷고보고

느껴보면 좋을것 같다

 

계절마다 맞는 축제들이 열리고

요즘은 연꽃축제가 궁남지에서 열려 연꽃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연꽃축제도 보고 이렇게 주변의 볼거리와 역사 공부도 하면

좋을것 같다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부여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버스여행의 새로운 바람 !!

 

#mbc투어 #버스킹#국내여행 #버스여행 #트레킹

 

문의:051) 757ㅡ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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