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이름도 예쁜 삽주 꽃 (강원도 인제군)

구염둥이 2016. 9. 8. 10:57

삽주 꽃 이야기

 

 

 

산행을 하다 보면 많은 나무와 꽃들을 만나지만 이름을 모르기에

늘 그냥 지나친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담아와서 이름을 알려고 한다는 이야기

그래야 잊어버리지 않고  그나마 이름을 알것같다

 

 

삽주 꽃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쯤 떨어진다.

 밑 부분에 달린 잎은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이 3~8cm로 길다.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길이 8~11cm의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서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의 질은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뒤쪽에 잔털이 나 있어 흰빛이 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톱니가 있다.

 

7~10월에 연한 자줏빛을 띤 흰색의 두상화가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과 가지 끝에 1개씩 달려 핀다.

암수딴그루이다. 지름 15~20mm인 두상화에는 20~30개의

대롱꽃이 있으며

꽃부리의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턱잎은 2줄로 달리는데 꽃과 길이가 같고 2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차례받침은 길이 17mm의 종 모양이며 꽃차례받침 조각은 7~8줄로

늘어서는데 바깥 조각은 타원형,

가운데 조각은 긴 타원형, 안쪽 조각은 선형이다

 

 

 

 

 

열매

9~10월에 수과가 달려 갈색으로 익는데 위를 향하여

뭉친 은백색의 털과 더불어 길이 8~9mm의

 갈색 갓털이 있다.

 

 

 

 

 

액자를 새워놓은듯 멋진 이야기

 

 

 

 

삽주^^*

 

걸력가(乞力枷)·마계(馬薊)·산강(山薑)·산계(山薊)·산정(山精)·일창출이라고도 한다.

굵고 긴 뿌리줄기에 마디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진다.

포기 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유사종으로 잎자루가 없는 것을 용원삽주라 한다.

오래된 뿌리줄기를 창출, 어린 뿌리줄기를 백출(白朮)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복숭아·자두·고등어·참새고기를 금한다.

 또 열이 있을 때, 땀이 많이 날 때, 변비가 있을 때에는

 복용을 금한다.[익생양술대전]

 

 

#나에일상 #걷고 보고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