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사철나무 열매가 겨울이면 빨갛게 익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구염둥이 2017. 1. 7. 09:21

사철나무 이야기

 

겨울 이맘때면 시골집 울타리나 밭두렁에서 볼수있ㄹ는 사철나무 열매다

빨갛게 익어 겨울 철새들의 먹이가 되는 사철나무 열매

눈이 오면 더 예쁜 이야기

빨간 열매 푸른잎 그 위에 흰눈이 오면 넘 아름답다

          꽃송이처럼 ..............

 

 

 

 

 

 

 

 

 

 

사철나무^^

 

사철나무란 이름이 너무 포괄적이고 광범위하여 다소 혼란스럽죠.

북한은 그냥 ‘푸른나무’다.

옛 이름은 동청(冬靑)으로 겨울에도 푸른 나무란 뜻인데,

어디 이런 나무가 한둘인가?

 바늘잎나무 거의 대부분과 넓은잎나무 수백 종이 동청나무다.

문헌을 찾아보니 옛 어른들은 동청을 세 갈래로 정리해두었다.

첫째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철나무,

둘째는 겨우살이, 셋째는 광나무와

 감탕나무 등이다

 

사철나무의 잘 나가는 쓰임새는 산울타리다.

촘촘한 가지 뻗음과 사철 잎을 달고 있어서 가리개의 기능을 잘해주며,

이리저리 잘라대도 금방 가지를 내민다.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 아래 잎도 위 잎을 밀치고 나오려는

 욕심을 피우지 않고 주어진 만큼 광합성을 하면서

큰 불평 없이 서로 잘 어울려 자란다.

쥐똥나무와 함께 가장 널리 쓰이는

 울타리나무입니다. [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