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나무 이야기
겨울 이맘때면 시골집 울타리나 밭두렁에서 볼수있ㄹ는 사철나무 열매다
빨갛게 익어 겨울 철새들의 먹이가 되는 사철나무 열매
눈이 오면 더 예쁜 이야기
빨간 열매 푸른잎 그 위에 흰눈이 오면 넘 아름답다
꽃송이처럼 ..............
사철나무^^
사철나무란 이름이 너무 포괄적이고 광범위하여 다소 혼란스럽죠.
북한은 그냥 ‘푸른나무’다.
옛 이름은 동청(冬靑)으로 겨울에도 푸른 나무란 뜻인데,
어디 이런 나무가 한둘인가?
바늘잎나무 거의 대부분과 넓은잎나무 수백 종이 동청나무다.
문헌을 찾아보니 옛 어른들은 동청을 세 갈래로 정리해두었다.
첫째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사철나무,
둘째는 겨우살이, 셋째는 광나무와
감탕나무 등이다
사철나무의 잘 나가는 쓰임새는 산울타리다.
촘촘한 가지 뻗음과 사철 잎을 달고 있어서 가리개의 기능을 잘해주며,
이리저리 잘라대도 금방 가지를 내민다.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 아래 잎도 위 잎을 밀치고 나오려는
욕심을 피우지 않고 주어진 만큼 광합성을 하면서
큰 불평 없이 서로 잘 어울려 자란다.
쥐똥나무와 함께 가장 널리 쓰이는
울타리나무입니다. [다음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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