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능선 산행 이야기
4시 10분 헤드렌턴을 키고 북한산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은 없지만 추운 새벽 옷은 가볍게 입는다
88명의 많은인원....렌턴 불은 장관이였다
우린 앞만 보고 산행에만 신경을 쓴다
여성트레킹 남자는 리딩 하는분 둘...그리고 여성 리딩 둘...
빨리는 못간다
천천히 느림의 미학을 또 실천한다
산행하기 좋은 적다한 추위..
우리 부산 여성트레킹 회원들이다
독도차지한 이야기
렌턴을 켜고 주의사항을 듣는다
버스2대의 많은 여성인원들...북한산 백운대가 놀랄것 같다
아마 우리가 독차지할듯...
다들 힘들게 올라간다
멋진 걸 보겠다고
해골바위
아휴...내는 포기한다
대장 인원이 많으니 더이상 못 올라오게 한다
아침이 밝아온다
날씨는 좋을것 같았다
바람도 그렇게 불지않고
해드렌턴을 벗는다
아구 ..속시원하다
거북스러웠는데
그림같은 암석들이 우뚝 우뚝 우리에게 겁이라도 주듯이 바라본다
멋지다
북한산
몇번 북한산을 오를때와는 다른 모습을 본다
동쪽하늘이 아름답다
감동이다
해골바위다
아구 늦잠을 자는 해골바위가 이불을 덥고 있는것 같다
일나그라 우리가 왔다...ㅎㅎㅎ
겁이난 코스였다
우린 온 힘을 다해 북한산 백운대를 만나러 간다
무박은 힘들다
약수터 물이다
빈병을 채우기도 한다
ㅁㅏ셔도 되겟지.....
여러 형상의 괴암석들..멋지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하다
서울 도심속에 있는 북한산..정말 많은 것을 간직하고 있는것 같아
소중함을 느껴도 본다
힘들다 정말 ..나두 힘들다
참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놓은 계단..그나마 힘이 덜들다
단풍은 없고 말라버린 잎들은 겨울을 재촉한다
손과 발 다쓰면서 힘을 모아 올라간다
겨우 들어간다..
ㅎㅎㅎ
이제 백운대가 옆에있다
코앞에 있는 백운대
잠시 쉬면서 허기진 배를 간식으로 채운다
인수봉도 손에 닿을듯..멋진 모습이다
줌마들이여 힘을 내자
아침은 컵누룽지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산행을 마치고 먹는다
우와...이제 얼마 안남은 백운대...
그 유명한 오리 바위다
ㅎㅎㅎ정말 오리 같넹
오리 바위랑 사진 찍는다고 올라오질 못하고 있는 우리 줌마들...못말린다
인원이 많으니 사진 찍는 시간도 무척 많이 걸린다
ㄴㅐ는 포기 하고 셀카봉으로 혼자서 찰칵...
무섭지도 않은가 보다
내는 겁 많아서 무서웠다
후미는 아직도 오리 바이랑 인증샷을 하고 있다
미세 먼지로 하늘은 뿌였다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인수봉엔 사람들이 없다
백운대도 분비고 있다 우리식구들이다
그날 백운대는 우리가 독차지 했다
평일이라서...ㅎㅎㅎ
좋았다는 이야기
날시도 좋구...
옷을 입었다 벗었다 몇번 했지만...
인증샷 화근하게...ㅎㅎㅎ
바로 보이는 인수봉...참 어찌 저렇게 자연은 만들어 놓았을까...
멀리 눈을 돌려본다
우린대동문쪽으로 간다
하산길 좋단다
ㅎㅎㅎ
내려오는길엔 단풍이 아직 남아있는 이야기
대동문 아직도 더 가야된다
발도 씻어본다
너무 한적한 이곳
등산객이 없다
하산길이 조용해서 좋았구
나뭇잎이 많아서 폭신 폭신...사람들이 많이 안 다는듯...
우리가 산행한 이야기는
숨은벽능선..백운대..북한산성주능선..할렐루야기도원..우이동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늦은 아침겸 점심은 한우고기농장에서 냠냠 맛나게
먹었다는 이야기
#북한산 #숨은벽능선 #백운대 #산성길 #대동문 #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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