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 雪花 박현희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온갖 이기와 탐욕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 시인·설화박현희 2012.02.02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 雪花 박현희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선물로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그러나 똑같은 하루 24시간이지만 누군가는 하루가 짧다 하고 또 누군가는 그 하루가 길기만 하다지요.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 매사에 성실하고 부지런히 임하며 열정으로 땀.. 시인·설화박현희 2012.02.02
굿바이 내 사랑 굿 바이 내 사랑 / 雪花 박현희 한때는 그대가 내 곁에 없으면 아무런 삶의 의미도 희망도 없는 듯 오직 그대만이 내 삶의 전부라 여겼었지요. 하지만, 사랑이 떠난 지금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랑이란 그저 화려한 감정의 사치일 뿐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군요. 비록 후회와 아픔.. 시인·설화박현희 2012.01.27
내게도 사랑 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 雪花 박현희 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온종일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운 사람이 생겼습니다. 모습을 떠올리기만 해도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는 사람 곁에 두고 바라보고픈 마음 고운 이가 생겼습니다. 화사한 봄꽃의 향.. 시인·설화박현희 2012.01.27
쓸쓸한 사랑 && 쓸쓸한 사랑 / 雪花 박현희 매서운 칼바람에 마른 가랑잎 모두 떨구고 앙상한 가지에 쓸쓸히 남은 마지막 잎새 하나 얄궂은 겨울바람에 못 이겨 파르르 떨며 가엽게 울음 우네요. 이름 모를 산새들 날아와 재잘대다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나면 지나는 바람만이 앙상한 가지의 .. 시인·설화박현희 2012.01.25
이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작은 들꽃 한 송이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줄 아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슬픈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작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맑고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록 .. 시인·설화박현희 2012.01.06
나를 슬프게 하지마세요 && 나를 슬프게 하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당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야 할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왜 날 버리고 떠나려 하시나요. 한순간 피었다 지고 마는 꽃잎처럼 그리 쉽게 지는 것이 우리 사랑이라 여겼나요. 꼭 함께하는 사랑만이 행복한 사랑은 분명코 아닐 겁니다. 비록 얼.. 시인·설화박현희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