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스크랩] 그치지 않는 비 구염둥이 2012. 9. 2. 05:18 그치지 않는 비 사랑하는 그대여 어제도 내리더니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연 이어 비와 함께 하니 내 귀에는 빗소리 외에 아무 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때로는 소나기 되었다가 때로는 토닥이었다가 리듬을 타고 내리는 비 오늘도 종일 비에 젖을 것을 생각하니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렇게 비 올 때 사랑하는 그대만 옆에 있다면 내 마음 더욱 더 행복할텐데 빗줄기 타고 그대 내게 오시면 안 될까요 그대가 너무 그리워 지네요 12. 08. 31.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