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 토지길/경남 하동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황금들판을 파란하늘과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하동 악양토지길 트레킹을 갔습니다
모처럼 한가롭게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맘껏 들판에서 즐겼습니다
걷고걷고 또 걷고 긴 코스지만 느리게 걸으며 많은것들을 눈에 담는것도 좋은것 같았습니다
위치 : 하동 악양면 토지길
코스 : 평사리 공원 (개치나루터 ) ㅡ 평사리 들판ㅡ 동정호 ㅡ최참판대ㅡ대봉감농원길ㅡ
조씨고가 ㅡ 취간림 ㅡ평사리 공원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4시간 (차 체험은 외)
개치나루터 주차장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걸어가는길이예요,,,,
유난히 파란 하늘
쓰러진 벼안타깝지여
대장님을 따라갑니다
팥 넝쿨
논 옆에 부부 소나무인데 아주 오래되었겠지요
저 정도 자랄려면 ㅡㅡㅡㅡ 정다워 보입니다
쉬여갑니다 ***잠시 ㅡㅡㅡㅡ
깨끗한 동정호입니다
동정호 옆을 지나면서
수수밭 오랫만에 보네요
땅에서 누워 피여서 더 이쁜것 같습니다
이뽀요
3가지의 코스모스가 어울려 있어 예쁩니다
맘껏 즐기며 걷는 회원님들,,,
억새의 정겨운 모습 ,,,,
여유롭게 걷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아마 살아온 이야기 겠지요
논두렁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울들에 아버님
길에 벼를 말리고 있습니다
아마 저 논에서 벼를 베어서 말리고 있나보네요
벼를 베기 시작합니다
조금있으면 싸늘한 바람에 들판이 되겠지요......쓸쓸합니다
늦게핀 호박꽃이 이뻐보이네요
황금 들판길은 편안한 마음으로 잘 걸었습니다
황금 들판길을 여유롭게 걷고 이젠 최 참판댁으로 갑니다
정말 모 처럼 편안한 마음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