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모산재/경남 합천

구염둥이 2012. 12. 13. 14:51

 

춥던 날씨가 풀려서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그래도 산엔 아직 눈이있어 아름다운 절경

모산 별로 들어본적 없는 산이지만 가보기로 했다

도착해 준비를 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 했다

아이구 땀이나는데 숨이 막히고 힘이들기 시작해서 옷을 벗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시작 올라기시작 ㅡㅡㅡ 워매 먼소리랑가 녹지않은 눈으로 미끄럽고

올라가기 힘이들어서 걱정이된다

미끄러져 다칠까봐서 ㅡㅡㅡ조심조심 오르기시작

근데 올라가는게 넘 힘들었다

바위로되있어 미끄럽고 난 코스였다

겨우겨우 줄을잡고 남자분들의 힘을 얻어 모산재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힘들줄 알았드라면 밑에서 다른 사람들과 가까운곳에서 즐길껄 ㅡㅡㅡ

이왕 올라왔으니 어쩌겠나,,,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내려갈 준비를했다

다행이 날씨가 따뜻해서 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 맛나게

내려온 이야기는 밑으로 갑니다...

사진도 전 많이 찍지 못했어요

사진 찍을 엄두도 못내겠드라구요 ,,,그래도 몇장은 ? ㅡㅡㅡ컷

 

산행지 : 경남 합천군 가회면 [767m]/눈이있어서 4시간 30분 넘게 걸렸다

산행코스 : 황매정사 ㅡ돛대바위 ㅡ모산재삼거리ㅡ모산 ㅡ순결바위 ㅡ영암사 ㅡ주차장

 

 

언제나 산은 내게

큰 힘을 준다

그래서

난 산을 향해간다

 

 

 

 

 

 

 

 

 

 

 

 

 

 

 

 

 

 

 

자연은 참 좋은 에너지를

재공한다

올라온길을 뒤 돌아 본다

흐믓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다

돌아갈 길을 바라본다

벅차오른다

소리도 질러본다

마음속으로 아주 크게크게,,

 

 

 내려 가는길 ㅡㅡㅡ

 저 넘을 만나려고 힘들었답니다 그려,

 

 눈을 날려보았는데  ㅋㅋㅋ 작품이네용

 

 

 

 

 

 

 

 지금 보니까 참 내가 무섭네요 ㅡㅡㅡ쪼끔

 

 

 멋져요 멋져

 

 

참 바위가 있어도 이쁘게 잘 자란 소나무에게 박수도 보내고 왔습니다,,짝 짝

날씨가 따뜻해서 정상에서 점심을 멋어요 ㅡㅡㅡ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대기 저수지라 합니다 농사지를땐 꼭 필요한 중요한 저수지 겠죠

 

병풍같은 눈텊흰 산

암릉산은 힘들고 겁나요 ,,, 다칠까봐서요

 

 

 

 

 

 

국사당 조선 태조이성게의 무학대사가 조선창업을 위해 천지 신명께 기도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내려오니 반갑게 맞어주는 울 아줌마

그래서 삼백초 한잔씩 따뜻한 마음으로 마시고 왔네요 [500원]넘 싸지요

 

저 산을 다녀왔다니 ㅋㅋㅋㅋ

 

영암사에서 바라본 모산 이예요

 

 

 

 

신라시대의 대 사찰 영암사절터라고 하네요 [영암사지]

600년이된 느티나무는 보호수랍니다

 

철죽으로 유명한 합천의 황매산 끝자락에 위치한 모산은 합천의 팔경에 속한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에 영암산 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인 돛대바위는 암릉끝에 돛대처럼 우뚝 솟아있다

깨끄한 사람만 통과할수있다는 순견바위도 있다

그래서 울 나라 제일 명당터의 무지개 터도 있다

절벽과암곡으로 형성된 아름다운곳 오월에 철쭉이 필때면 환상의 절경을 이루는 멋진 산이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