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곡성 동악산 비가와서 정상엔 못가고
20일 수요일 산악회에서 전남 곡성에 동악산으로 산행을 갔다
꾸물하고 비도내리고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차는출발했다
참 멀다
도착해서도 비가온다
도저히 추워서 비 맞고는 산행할수가 없다
많이추웠다 ㅡㅡㅡ
중간쯤 올라가다가 포기하고 추워서 민박집을 얻어서 점심을 먹고 쉬다가 도림사
절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아쉽지만 담에또 갈 기회가 오면 가야지 하고 서운함 마음으로 돌아왔다
소재지 ㅡ전남 곡성군 곡성읍
산행지 ㅡ동악산 736m
코 스 ㅡ도림사주차장 ㅡ도림사 길상골 ㅡ삼거리 ㅡ신선바위갈림길 ㅡ동악산인데 비로인데 산행은 포기
안내도가 흐릿합니다
비가오는 탓이겠네요 ㅡㅡㅡ우린 비가 그만 오길 기다리지만 조금씩 오는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도림사앞으로 흐르는 청류동계곡
이 계곡 아래는 삼남제일이라고 자랑하는 200m의 평평하고 넓은 암반계류가 일품이라고합니다
그래서 멋지고 아름다운 청류동 계곡~~~여름에 함 가보세요
여름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룰루랄라 ㅡㅡㅡ여름을 기다려 봅니다 ㅡㅡㅎㅎㅎ
미끄럽고 춥고 산행을 포기하고 도림사로 가기로 합니다 ,,,
봄의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합니다
흐르는 물을 바라보니 멍하니 뭔가 서운하고 아프고 그런것 같습니다
철철 흐는는눌은 쉬지않고 흘러갑니다 ㅡㅡㅡ아마도 바다로 가겠지요
도림사를 지나 산을항해서 올라가지만 비가오니 힘이안나요
여기서 공부합시다,,,저두 열심히 할께요 ㅎㅎㅎ
거의 사람들은 없구 우리가 다 절을 차지하고 비는그치고 해가 환하게 비춰지네요
한적한 도림사절
신기하게 생긴 백일홍 나무
연리지 나무 ㅡㅡ잘 자라길 바라며 박수보내고 왔네요 ,,,
참 묘하게도 생겼네요 ㅡㅡㅡ어찌저렇게 자랄까요 ㅡㅡㅡ신기하기도 해라잉
파랗게 돋아난 원추리잎
파랗게 올라올때가 이쁘지요
머리가 없어서 아쉬운 미녀 몸매 ,,
ㅎㅎㅎ 봄 처녀가 울고가겠네요 ㅎㅎㅎ
이쁜 여인의 몸매같지요,,,에스라인
백일홍 나무같은데 저리도 이쁘게 멋지게 자라고 있네요
머리부분이 좀 아닌것 같지요 ㅡㅡㅎㅎ
선녀들이 놀았던 계곡이 아닐까 싶네요...
물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ㅡㅡㅡ봄의소리
시원스럽게 흘러가는 동악산 가는길에 청류동계곡물 여름이면 넘 좋을것 같았습니다
봄 비랑 봄 소식 전하러 흐르는 물도 마구 달려갑니다
비가와도 따뜻할때같으면 산행을 했을텐데 추워서 안되겠기에 이렇게 도림사에서만
있다가 왔습니다
봄 비랑 함께 좋은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들려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