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용이누워있는 지명을 갖고있는 와룡산 민재봉[799m]돌탑이 많고 산세가 좋아요

구염둥이 2013. 12. 9. 00:27

민재봉 799m이야기

 

요즘 날씨는 초겨울 날씨같지 않고 좋다

아마도 가을이 많이 가기싫은가 보다

산행 하기좋은 날씨~~ 경남사천 와룡산 민재봉[799m]을 두번째 가보기로 했다

그래도 겨울 산행준비는하고 갔다

배낭이 무겁다 ㅡㅡ아이잰때문에 ~~

이제는 산에 오르기가 조금씩 겁이난다

아마 힘이 딸려서인가보다

살이찌는 이유이기도 할것 같구 ㅡㅡ

그래도 온 힘을 다해서 올라가본다

민재봉과 세섬봉을 향해서 ~~~세섬봉은 801m ㅡ 민재봉은 799m다

 

 

와룡산(799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한려수도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와 이를 보려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사천8경 중 1경)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과 사남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99m이다.

남쪽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으며 와룡마을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이어지는

주능선이 암봉에 둘러싸여 있어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해 보인다.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 민재봉) 등의 암봉이 부드러운 능선길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산 정상인 민재봉에 오르면 한려수도와 남해의 크고 작은 섬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의 남쪽 와룡골에는 고려 현종의 등극과 관련이 있다는

(와룡사와 백천사 백룡사 적선사) 등의 사찰터가 남아 있다.

산행코스는 여러 가지이나 보통 와룡마을에서 출발하여

상사바위와 새섬바위를 지나 정상인 민재봉에 오른 뒤 용의 꼬리라는

기차바위 능선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많이 선택한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ㅡㅡ

 

 산행지: 삼천포 와룡산[민재봉]798.6m (799m)ㅡ[세섬봉] 801m

 소재지: 경남사천시 사남면 소재

 산행코스: 남양동사무소앞~기도원갈림길~고리샘~도암재~새섬바위봉[801m]~와룡산정상[798.6m]~

              기차바위~535봉~와룡재~외딴집~와룡마을   4시간30분~5시간소요

 

 

 

 

 

돌탑이 참 많은 이야기

누가 저렇게 정성을 들였을까 궁금한 이야기

 

 

 

정성으로 쌓아올린 돌탑이야기

 

쉬면서 목을 축여본 이야기

콜라비[무우]과를 먹고가자는 이야기

 

 

 

올라가는길에 돌탑 이야기

 

울 회원님이 찰칵한 사진 꿍처온 이야기

 

멀리 화력발전소가 보이는 이야기

 

 

 

 

 

 

세섬봉을 지나면 민재봉이 있다는 이야기

 

 

남해바다도 멀리 보이는 이야기

 

 

 

 

 

 만나고온 민재봉 799m

민재봉은 두번째 올라왔는데 이번엔 내려가는 코스가 다른 이야기

민재봉을 뒤로하고 기차바위라는 이야기

기차같지는 않은데 기차바위라니

와룡산 기차바위를 지나는 이야기

참 힘든이야기

그러나 넘 멋진산 와룡산

 

바위가 많은산 와룡산 민재봉 798m는 만만치 않은산

 

 

산행을 하고 돌아오는 뒷모습이 쓸쓸해보이는

가을 이야기

가을을 미련없이 잘 보내고온 와룡산 민재봉 산행 이야기

가을을 날려보낸 이야기

가을아 잘가거라 ~~

내려오는길엔 편백숲도 있고

좋은 힐링의 산행 이야기

멀리보이는 기차바위 산을 내려와서 뒤돌아보니 까마득한 이야기

내 두다리가 정말 고맙다

이제 다 내려온 이야기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며 5시간 20분 산행한

시간을 정리해 보는 이야기

 

올라갈때는 어찌나 힘이드는지 ㅡㅡ

하지만 정말 잘 올라갔다 왔다고 내 두다리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 이야기

 

 

산세가 넘 좋은 와룡산 민재봉 799m 산행은 뒤돌아보니 정말 그림이였다

 바위가 많고 작은 돌이 많아 조금은 힘도 들었지만 보람있는 산행였다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을 잘 보내고 온것같아

 한결 마음이 편하다

 산을 올라 정상에선 10분도 안 머물고 오는데 그렇게 올라갈려고 애를쓰니

 산 바람난것 같다는 이야기ㅡㅡ산을 좋아하는 우리모두의 이야기

우리와 5시간넘게 함께한 와룡산을 다시함 쳐다보며 산행을 마쳤다

 와룡산 세섬봉[801m와 민재봉 79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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