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눈 산행 상고대! 때리는 바람이 너무아파서 눈물이핑돌아 겨울산 그래도 좋아 !! 함양 남덕유산
남덕유산 눈 산행 이야기
춥다고는 하지만 단단히 준비를 하고 또 한번의 모험을 난 해보기로 한다
아침 찬 공기는 볼을 때리고 조금은 걱정으로 내게 용기를 무너지게 할려고 한다
그것도 잠시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런 생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내 마음 이야기
겨울 산행의 백미~! 한국의 100대 인기명산인 남덕유산~~!!
장쾌한 능선이 남성의 울퉁불퉁한 근육질을 연상하게 하며,
산 경치가 묘향산과 금강산을 닮아 황홀할만큼 아름다운 곳~!
남덕유산(1.507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명소로서 함양쪽에 서상 영각사와 1984년 완공된 덕유교육원이 있으며
거창에는 사선대, 분설담 들을 거느린 월성계곡이 자리한다.
월성계곡 상류에 위치한 황점마을은 옛 이름이 삼천동(三川洞)이다.
조선조때 쇠가 난 곳이며 지금은 청소년 여름 휴양지와 민박촌으로 개발되어 있다.
▶ 산행지 : 함양 남덕유산(1,507m)
▶ 산행코스 : 영각사~탐방지원센타~너덜지대~능선안부~제1철계단~제2철계단~남덕유산~
능선월성재~월성계곡~황점마을
우리의 산행은 시작되고
또 나와의 싸움이다
일년동안의 산행 아무일없이 무사히 여기까지 왔는데
남덕유산에서도 무사히 아무일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겨본 이야기
시작은 이렇게 영각사입구에서 했고 하산은 황점마을이다
산행 시간은 5시간이 넘을것 같다
추워서 점심은 정상을찍고 먹는다고한 이야기
ㅋㅋㅋ추워서 얼굴이 빨게용 ㅡㅡㅎ 미소짓는 당신이 이뻐요 ㅡㅎ
여기서 부터는 계단이 시작되는 이야기
산은 무조건 올라가야 정상이니 힘들어도 올라가요 ㅡㅡ
올라갈 계단이 눈에 확 ~~ 한숨이 난 이야기
멋져요 ㅡㅡ시원했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보내며
겨울산의 정취를 맘껏 ~~
올라갈걸 생각하니 까마득한 이야기
아찔한 이야기
철계단이 700개가 넘는다고 한다는 힘든 이야기
산행할때 계단 좀 힘들지만 올라만 가면 쉽지요
눈이많이 옵니다
바람은 윙윙 불어오고 ㅡㅡ손이시려워 꽁꽁 발이시려워 꽁꽁내려갑니다
미련없이 ~~~2014년 겨울에 또 올거니까요 ?
남덕유산 표지석과 사진을 못찍은 아쉬운 이야기
줄을서서 언제차례가 돌아올지 춥기는하지 그냥 지나온 아쉬운 이야기
우리는 KNN여성산악기행 그래서 여자회원만 있어요
진행자님들은 남자분이지만 한달에 한번 간다는 이야기
버스두대가 갔으니 많지요 ㅡㅡ여성산악기행
예쁜 눈꽃 ㅡㅡ덕유산 정상은 넘 추워 !
다른회원분이 찍어준 내사진
그분께 감사드려요ㅡ
2012년의 남덕유산 같은 코스 이야기
그림같은 남덕유산 눈꽃 이야기
눈이 내리고 있어서 춥다 ㅡㅡ그래서 옷을 넘 많이 입어 등에선 땀이 난다는 이야기
손이 넘 시려워서 아리기까지 했다
손목터널증후근 수술을한 내손 참 많이 시려웠다는 아픈 이야기
상고대가 멋진 남덕유산 겨울 산행의 멋진 풍경 맘껏 느꼈다는 이야기
감사드리며 꿍쳐온 사진 ㅎㅎ
눈내리는 남덕유산 1.507m 이야기
내려온는길은 미끄럽고 위험한 이야기
좀 험한 코스라는황점마을 내려오는 이야기
소리없이 내린 눈은 이렇게 쌓이고 ㅡ
따뜻한 봄이 되면 소리없이 녹아내리겠지요 ㅡㅡ
2012년 2월 4일에도 이자리에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난다
그때도 많이 추웠다
추울때는 누구에게도 사진 부탁을 못한다
손이 시려운데 부탁하기가 미안해서 ~~
2012년의 남덕유산 산행 하산길 이야기
올라갈때는 기를 쓰고 올라갔지만 내려올때는 왠지
좀 허전하기도 하다
황점마을 입구에서 우리의 2013년 마지막 산행은 무탈하게 잘 마무리 했다는 행복한 이야기
너무 추워서 손시려움에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지만 눈으로 맘껏 담고 왔으니
내 추억의 한페지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이야기
내려온는 동안에는 눈이 많이 내렸는데 발과 손이 재일 시렵고 몸에서는
땀이 줄줄하니 겨울 산행은 준비를 잘 해야 안전하게 산행을 한다는 이야기
요즘은 핫팩이 있어서 덜 춥지만 그것도 추우니까 소용이 없다는 추운 이야기
제주 윗세오름에 이여 계속한 산행으로 몸살이 날것 같다
아마 땀을 흘린 탓인가 보다
집에와 약을먹고 푹 쉰 지금은 거뜬한 내 일상 이야기
2013년 마지막 산행 이야기였어요
일년동안 많은 산행을 했지만 글쎄 !!
벌써 기억에 없는 산도 있다는 이야기 ㅡㅡ 건강관리를 잘 해서
내년에도 멋진 산행을 해야겠다는 내 마음 이야기 ~~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4년에도 사랑 많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