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해서 걷기 좋은 변산반도 마실길 ! 전북 부안 (1)
변산반도 마실길 이야기
동쪽에서 서쪽 참 멀다
새벽의 찬 바람은 두 볼을 아리게 하고
7시 출발이니 집에선 일찍 나간다
가는곳은 군산 새만금 방파재가 있는 곳까지 ~~
도착해서 바로 옆 낮은 산을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가니 고군산 반도와 선유도가 한눈에 들어왔다
뿌연 미세먼지만 아니면 넘 좋을건데 ㅡㅡ 미운 미세 먼지넘 ~~
그래도 다 볼수 있어 좋았다
산 정상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내려와 차로 이동 마실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변산 마실길 1구간은 새만금 전시관에서 시작해
변산과 고사포 해수욕장을 지나 적벽강과 수성당, 채석강이 있는 격포항까지 18km에서 이른다.
이 길은 오는 12월 개통되는 새만금 방조제와 연계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새만금 일대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차를 주차한 후 곧바로 걷기에 돌입할 수 있는 것.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맘만 먹으면 쉽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돌며,
한때 군인들이 해안을 경비하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이동했던 통로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도 있다._ 옮겨온글 -
마이산이 보이는 마이산 휴게소라는 이야기
가보고 싶은 이야기
변산 마실길은 총 5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새만금 전시관에서 변산해수욕장,
하섬이 있는 원광대수련원, 격포, 솔섬, 모항, 왕포를 지나 내소사로 이어진다.
내소사를 거쳐 다시 바닷길로 나온 후 고려청자 도요지가 있는 진서리를 지나
곰소항에 닿고 선운산 소요산을 건너다보는 줄포만을 따라 우반동에 이른다.
마을굿이 유명한 우동리를 지나 개암사 인근의 호벌치 전적지에 이르고,
상서를 지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서면 구암리 고인돌군을 지나면
다시 새만금 전시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전 구간 길이는 100여km다.ㅡ옮겨온글 ㅡ
차안에서 찰칵한 이야기
199봉을 올라가는 이야기
고군산 반도의 아름다운 섬들 이야기
아름다운 섬들 이야기
선유도가 보이는 이야기
199m의 199봉 이라는 이야기
군산 변산반도 마시길 트레킹
수문 엄청나게 쌘 물결
지나가면서 차안에서 찰칵
저기 보이는 섬이 하섬입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는 이야기
흥에 겨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춰본 이야기 ㅡㅡㅎㅎ
날씨가 따뜻해서 넘 좋은 이야기
마실길의 출렁다리 ~~~넘 작아요
넘 좋은 날씨라도 더웠다
꼭 봄이온것 같다는 봄 이야기
잔잔한 바다 이야기
수성당으로 가는 이야기
버스도 다닌다는 이야기
좋은 이야기
변산반도는 해상 국립공원이라는 이야기
하섬 근처에서 해양자원 조사중에 순직하신분들
이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이야기
다녀간 흔적을 남겨본 이야기
봄이라도 우리곁에 와 있는 그런 따뜻한 날씨였다
그래서 좋았다
고사포 해수욕장은 말이 없고 쓸쓸함이 올 여름을 기다리는 애틋함 같다는 이야기
지난 여름 많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았을 고사포 해수욕장 많은 이야기도 있겠지요
철 지난 바다 ~~ 누군가를 기다리는듯 ~~~ 아쉬움으로 가득찬 느낌이다
갑오년 에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겠지요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돌며,
한때 군인들이 해안을 경비하기 위해 해안선을 따라 이동했던 통로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