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걷기좋은 오산 아슬아슬한 사성암!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은 봄을 싣고! (전남구례)

구염둥이 2014. 2. 17. 01:31

 

구례오산 사성암 이야기

 

늘 그랬듯이 산행 가는날은 설레고 잠까지 설친다

점심에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걸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설땐 추운 줄도 모르고

새벽이지만 하루 시작해 본다

날씨는 좋을것 같다

구례오산은 좀 생소하다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산 이아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다 어떤 산일까 하고 ㅡㅡ

 

구례오산 (542m)

위치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행코스 -동해슈퍼 -약전사 -동해삼거리 -자례봉 -오산 -사성암 -주차장

산행시간 -약 4시간 정도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 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 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천, 진락, 의상대사 등의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옮겨온글 -

 

 

오산 542m이야기

 

 

 

산행을 시작하는 이야기

 

 

 

계속되는 시멘트길은 좀 짜증이 나는길이라는 걷기 싫은길

 

 

 

한적한 산길을 이런저런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걷는 이야기

 

 

 

오산 542m 이야기

 

 

보이는 섬진강은 봄이라도 싣고오는듯

 

 

미세먼지로 뿌연 섬진강과 주변 마을이야기

 

 

그다지 높지않고 편한 등산로라서 아이들도 쉽게 올라올수 있다는 이야기

 

 

멀리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 이라는 이야기

 

 

 

 

 

 

 

저기 굴로 들어갔다 바로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

 

 

 

 

소원을 말해봐 ㅡㅡ소원바위에서 갑오년의 바램을 마음 속으로 빌어본 이야기

  

 

 

 

 

사성암 이야기

 

구례 사성암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위치한 암자로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 였으며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백제 성왕때에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산에 있어

오산암 이라고 하였으나 원효,의상,도선,진각 스님이 수도한 후 4대 성인이 수도했던 곳이라 하여

사성암이라 하며 기둥 세개에 의지한 채 바위벽에 제비집처럼 붙어있는 약사전은 바닥에서

당까지 흙을채워 절벽을 메우고 공사가 끝난 다음 다시 흙을 파내는공법으로 자연을 훼손

시키지 않고 만든 암자로 구불구불 돌계단을 올라 안으로 들어가면 기암절벽에 원효스님이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약사여래입상은 왼손에는 약사발을 들고 있으며 사성암의 불가사의한 절집으로

금강산 보덕암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구례 사성암의

아름다운 모습을 말할 수 없는 곳 구례 오산 사성암 입니다 ㅡ옮겨온글 ㅡ

 

 

 

아슬아슬한 사성암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지은 독특한 이야기

 

 

사성암의 아름다운 이야기 ㅡㅡ바위와 연결해서 잘지은 사성암

 

 

아슬아슬한 사성암

 

 

 

 

계절이 남기고간 흔적이 쓸쓸함을 말해주는듯 짠한 마음

 

 

내려가는길 섬진강은 말없이 흐르고 ㅡ 따뜻한 햇살은 봄을알리고 ㅡ돌 탑이 많은 이야기

 

 

 

오산542m 산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이야기

힘들지 않아서 좋았던 이야기

 

 

하루를 접으며 아침에 집을 나설때의 설레임은 어디로 가버리고

맘 한구석엔 나 혼자만의 또 다른 외로움이 밀려오는 이야기

 

구례 사성암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위치한 암자로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 였으며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백제 성왕때에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산에 있어

오산암 이라고 하였으나 원효,의상,도선,진각 스님이 수도한 후 4대 성인이 수도했던 곳이라 하여

사성암이라 하며 기둥 세개에 의지한 채 바위벽에 제비집처럼 붙어있는 약사전은 바닥에서

당까지 흙을채워 절벽을 메우고 공사가 끝난 다음 다시 흙을 파내는공법으로 자연을 훼손

시키지 않고 만든 암자로 구불구불 돌계단을 올라 안으로 들어가면 기암절벽에 원효스님이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약사여래입상은 왼손에는 약사발을 들고 있으며 사성암의 불가사의한 절집으로

금강산 보덕암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구례 사성암의

아름다운 모습을 말할 수 없는 곳 구례 오산 사성암 입니다 ㅡ 옮겨온글 ㅡ

 

 

봄 맞이 산행 전남 구례오산 사성암은 생소하게 느꼈는데 새로운걸

알고나 온듯 보람이 있었다는 이야기

산 그리고 많은 것들은 다 그대로이건만

변하고 있는건 나 이고 우리인것 같다는 이야기

이제 여기 저기서 봄 소식이 들려올것 이고 내 마음에도 봄이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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