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아름다운 섬 연꽃을 닮았다고해서 연화도는 천해의 절경! (경남 통영 연화도)
구염둥이
2014. 5. 4. 11:07
연화도 섬 산행 이야기
세월호 참사로 우울한 요즘 마냥 집에 있으려니 그렇고
예정된 일정대로
섬 산행을 간다고 한다
준비를 하고 7시에 출발을 한다
다들 인사만 나눌뿐 전 같이 반가운 인사가 조용한 분위기 시작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도책 배를 타고 섬 연화도로 들어간다
작은 섬 마을 연화도는 이번이 두번째다
좋다 ~
들머리에서 산행은 시작되고 연휴라서 많은 사람들로 작은 섬이 분볐다
우리가코스 -선착장 -연화봉 -사명대사토굴 -보덕암 -만물상바위 -출렁다리 -
용바위 -연화사 -연화분교 -선착장
경남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 떨어진 연화도(蓮花島)는 불교 성지로 널리 알려진 섬이다.
이 섬은 글자 그대로 '연꽃섬'이다.
조선 중기 억불정책으로 한양에서 이 섬으로 피신해 온 고승이 수도 증진하다가
깨우침을 얻어 득도하였다고 전해진다.
고승이 죽은 후 유언에 따라 수장하였는데,
그 자리에 연꽃이 피어 올라 연화도라 칭하였다.
그 이후 사명대사가 속가에서 인연을 맺었던 3명의 여승과 이 섬에 들어 와 함께 기도하며
여생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한가롭게 푸른 바다를 노래하는 갈매기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