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철마백운산 일광산숲길트레킹 운치있어!올망졸망 걷기좋아*(부산기장)
백운산 일광산 숲길트레킹 이야기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그치지 않고 온다
또 준비를 해본다
9시 출발이니 늦장을 부리다 출근시간이라 차가 막혀서 지각이다
ㅎㅎㅎ 다행이 친구가 자리를 잡아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지각생은 또 있었다~~ㅎㅎ
속으론 좀 부끄러움이 덜 했다는 이야기
도착해서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백운산 숲길트레킹을 시작해 본다
우리코스는 ㅡ3km 약 4시간 천천히
곰내재생테통로 ㅡ달음산휴양림ㅡ바다전망쉼터 ㅡ편백나무숲쉼터 ㅡ모연정 ㅡ일광테마임도 주차장
그리고 늦은 점심은 기장 흙시루에서 먹기로 한 이야기
빗소리 들으며 걷는 숲길 좋아요 ㅡㅡ마니마니요
비가 와도 좋다고 얼굴엔 밝은 웃음 가득 행복해보이는 이야기 ㅡ
ㅎㅎㅎ 비닐 비옷은 정말 더워요
투정이라도 부리는듯 벗어서 끌고 가는 귀여운 울 회원이야기
걷기 좋은 백운산 일광산 소나무숲길은 dl여집니다
ㅎㅎㅎ 차는 못간다는 참 잘한 이야기
정말 걷는 동안 차 한대도 못 본 아야기
흐드러지게 많은 산딸기들 시간이 많으면 따고 싶은 맘이지만 발길을 돌린 이야기
계속 내리는 비 ㅡㅡ 그래도 비바람이 아니여서 다행이라는 행복한 이야기
저기 보이는 민둥산이 옛날 목장이였다고 하는 이야기
꼭 어릴적에 본 울 엄마 부러찌 같은 명감열매 이야기
자연이 준 선물 산딸기에 푹욱빠져 산딸기 맛을 보는 이야기
덥다고 비닐 비 옷을 다 벗고 비를 맞고 걷는 이야기
깨끗한 산들 앞에 보이는 산 그제 올라갔던 달음산 이라고 하는 이야기
그칠줄 모르는 비 ㅡㅡ이름모를 잡초도 좋아하는 즐거운 이야기
비는 그치고 더웠던 비닐 비옷 벗은 시원한 이야기
회원이 손 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이야기 ㅡㅡ귀엽죠 ㅡㅡㅎㅎ
어디서 왔는지 한포기 양귀비가 비를 머금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 ㅡㅡ
소녀같은 마음은 다 똑같지요 ㅡㅡ이뻐요
비가 그쳐서 좋다고 하는 울 횐님들 이야기
정말 좋은 소나무숲 ㅡㅡ
피톤치트가 물씬물씬풍겨 ㅡㅡ
일광산 등산로 ~~ 우리는 산행은 안하고 걸었다는 트레킹이야기
빨갛게 익은 보리수 많이 열린 이야기
비도 그치고 보리수 열매를 따서 먹어본 이야기
새콤 달콤 ~~아이~~셔 ㅡㅡㅡ어
긴코스3km쯤 4시간이나 걸었다 ~~~ㅎㅎ발 바닥이 좀 화끈거렸다는 이야기
비오는날 빗소리를 들으면서 걷는것 넘 좋았다
한적하고 주변에 숲만 보이고 다른건 없기에 신선하고 깨끗했다
정말 조용한 숲길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가끔씩 울어대는 새소리 뿐 ~~
그리고 우리들의 말소리 웃음소리뿐 이였다
여름에 걸어도 좋은것 같았다
계속이여지는 편백숲 소나무숲 이름모를 나무들 푸르름 맘껏 느끼며 걷기 좋은숲길~~
백운산 일광산숲길 트레킹 정말 추천 하고싶은 곳
다시한번 갈것을 우리는 약속을 했다는 이야기
비가 안오는 좋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