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산(785m) 산행 이야기
태풍 너구리에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취소했지만 27명의 인원으로 출발했다
먹구른이 아침을 열고 가는 빗줄기가 내린다
부산에서 밀양은 가까워요 큰비가 온다고 해도 걱정은 없다
가는비을 맞으며 도착 준비를 한다
비옷은 안입고 비를 맞아본다
구만산은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화를 피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구만산계곡(통수골)이 유명하다.
높이는 785m. 8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들을 간직하고 있는데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이 산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