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종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해냈슴다~ 순간 벅찬 감동이 밀려와!! (1) (전남 구례군)
지리산 종주 이야기
첫날
지리산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1 호로
한국 산중의 어머니란 별명을 가지고 있고,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천왕봉 1,915 m 가 있으며 아름답고 멋진 산
< 종주 산행시 주의할 점 >
종주 산행은 잘 아시겠지만,
일단 베낭 무게가 가장 큰 문제인것 같아요.
필요없는 것들... 통조림 식품, 과일...등은 무게가 많이 나가니 절대가지고 가지말라는 이야기
쓰레기가 생기므로 피해야할 것이며 지리산은 자기쓰레기는 가져가야 되걸랑요
간식거리도 가벼운 포장으로된것 최소한의 무게로 가지고 가시길 바라는 이야기
정말 실감했어요
배낭이 가벼워야 산행도 즐겁고 힘이 덜 들거든요
저두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
성삼제에서 벽소령까지 첫날 산행
긴 시간이였지만 무거운 짐도
여럿이 함께하니
즐거웠고 주변의 예쁜 꽃들은
천상의 화원 ~
아름다운 정원이였다는 이야기
넘 아름다워 !~~감탄사 절로나와
지리산의 포근함은 엄마품 같아라 ~~
성삼재에서 벽소령까지 12.9km 쉬면서
7시간정도
걸린것 같은 이야기
지리산 종주를 꼭 해본다고 다짐도 하고
짊도 야무지게 준비하는 이야기
출발이 시작되니 걱정되고 설레기도 하고
회원들에게 민페라도 끼칠까 염려되고
두렵기도 한 이야기
힘들고 무겁지만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며~~
무거운 배낭을 짊어진 이야기
우리는 여성 트레킹이라서
남자 대장님이 무거운 짐을 더 지고 간다는 이야기
넘 힘들게 보여 안타까운 이야기
지리산 노고단 산장 이야기
노고단 고개 이야기
노고단 고개 이야기
늘
지리산 올때 들리는곳 이야기
추억이 새롭게 떠오르는 이야기
가득채운 배낭이 발길을 무겁게 하는 이야기
구름낀 천왕봉 멀리보이는 이야기
화개제 이야기
반가운 물 두바가지 마신 이야기
꿀맛같은 시원한 지리산오아시스 ~~~
지리산의 삼도봉은
전라남북도와
경남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작지만 가까이
반야봉을 볼수있는 아름다운 삼도봉 1.533m 이고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속한다는 이야기
대장님의 등을 풀어주는 회원
배낭이 가득 빵빵한 이야기
부산에서 9/11일새벽 2시에 출발 도착해서 입맛없는
아침을 식당에서 먹고
식당에서 점심을 싸가지고줘 요기서 먹었다는 이야기
늦은 점심을 준비해서 먹으려고 하는 이야기
연하천 대피소
지리산의 가을 이야기
이랬다 저랬대 장남꾸러기 같은 지리산 이야기
우린 날씨가 좋아주었으면 바램을 해본 이야기
하지만 지리산이 내여주는것만
보고 간다는 이야기
지리산 오이풀 이야기
천왕봉을 향해 외쳐봅니다
5섯번째 지리산에 왔고
종주는 처음 꼭 성공하고 돌아가겠다고 ~~
다짐 해본 이야기
ㅎㅎㅎ 배낭이 무거워 겨우 일어나는
울 회원님
곳 숙소가 있는 벽소령에 간다는 기대를
하며 일어나본 이야기
무거운 배낭에 지쳐서 누워버린 회원
하지만 힘을 내여서 다시
또
앞으로 천왕봉을 향해서 ~
지리산 주능선 ( 노고단 ~ 천왕봉 ) 까지는 구간에 " 식수가 있으니
많이 무겁게 가지고다닐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이야기
쉬면서 힘을 내여본 인증샷
지리산 종주
넘 바라던 일생의 꿈
천상의 화원 지리산의 많은 야생화가 가을을 예쁘게 노래하며
이야기 하는 지리산
넘 멋지고 아름다워 ~~
드디여 벽소령에 도착 무거운 배낭을 내려놓고 한숨을 쉬여본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같다
잘못하고 잘한것들이 머리를 스치며 내 눈가에 이슬을 남긴 이야기
첨엔 해낼수 있을까 주의사람들이 무지 걱정을 하고 말렸는데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산을 좋아했는데
종주를 안해보면 안되겠지요 ~~^^
꿈이 종주란걸 꼭 해보고 싶었다는 이야기
이제는 또 다른꿈을 키워보려고 한다 ~
꿈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