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지리산 둘레길10코스 가을의 끝자락 나뭇잎은 떨어지고 낙엽밟는소리 바시락 바시락 정겨워!(전 구염둥이 2014. 11. 18. 23:16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이야기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하동군 정암면에 위치한 하동호을잇는 11.8km 지리산 둘레길 위레-하동구간은 낙동강 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 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을 만나고 상촌재 궁항댐 하동호의 시원한 정경을 연출하는 저수지와 큰댐을 볼수있다 남명 조식 선생과 지리산을 유람하는 선비들의 자주 찿았던 오대사터있던 백궁선원도 지난다 2011년 5월에 정식 개통된 하동군전역 위레마을-악양면 대축마을의 38km 구간이 지리산둘레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타가 인정하는데 그 구간을 셋으로 나누어 10. 11. 12 코스로 이름붙인 첫번째 하동구간인 셈이다 （ 양이터재）하동군 옥종면과 정암면을잇는 아름다운재로 낙남정맥이 이곳을 지난다 (해발517m) （ 하 동 호 ）1985년 착공하여 하사지구 (하동과사천)에 농업용수을 공급하기위해 공사비 207억을 들여 완공된 하동호는 총저수량 3155 만톤으로 2개군 11개읍 60개리의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호수다 전남. 북. 경남 3 개도 5개 시군 연결 장거리 도보길 산림상태. 농. 산촌 체험 코스..밤재서 통합 개통식 민족 영산(靈山) 인 지리산을 가운데 두고 수평으로 애둘러 걷는 장거리 도보길인 '지리산 둘레길'이 올 상반기 완전 개통된다 남원시는 최근 시청에서 구례 하동 함양 산청군 관계자 숲길 이사장 도법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둘레길' 개통을 위한 확대협의회를 갖고 5월초 구례와 남원 경계지점인 밤재에서 통합 개통식을 갖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이용객에게 지속가능한 길 주민에게 자연 생태 공동체의 길 미래 세대를 위한 치유와 호연지기(浩然之氣)의 길로 유지 발전 시킬수있도록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지리산 둘레길'은 남원시 구례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등 3개도 5개 시군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거리 도보길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올 상박기 내에 하동과 구례구간 끝으로 환형(環刑) 으로 완성(총연장 280여Km) 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산림생태 체험 휴식 사색 등은 물론 주민들이 개발한 다양한 농 산촌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수 있도록 조성됐다 한편 한국관광 공사가 지난 12월말 '지리산 둘레길' 16개 구간 탐방객 814명을 대상으로 1:1면접 방식으로 여행 형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리산 둘레길'에 동행한 사람은 가족 친지 (26.2%) 동호회 단체(22.1%) 직장동료(18.6%)순으로 혼자방문(4.3%) 하는 것 보다는 여럿이 어울려 방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탐방하고 있는 둘레길의 구간을 선택한 이유로는 '자연경관이 좋아서(26.0%) 와'다양한길(산기 숲길 마을등)을 체험할수 있어서 (26.1%)로 나타났다 우리코스 : 상위태ㅡ지네재 ㅡ오대사지 ㅡ오율마을 ㅡ궁항마을 양이터마을 ㅡ양이재 ㅡ나본마을m 하동호 까지11.8km 가을 끝자락 만추 맘껏 느끼며 걷고 보고 이야기 노란 가을 이야기 마을 회관에서 우린 점심을 먹었다는 이야기 가을 이야기 먹고싶은 맘 겨우 달래고온 이야기 늦가을에 단풍잎 넘 고운 이야기 하동호 멋져요 ㅡ 물은 많이 없지만 산을 비추는 아름다운 경치 하동호의 아름다운 경치에 잠시 눈을 크게드고 나본 마을까지 우리 트레킹은 끝이 났고 이제 가을도 끝자락 ㅡㅡ 보이는것들이 다 쓸쓸해보이는 이야기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위태 청암마을에서 하동호까지 11.8km랍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