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기암봉! 도담삼봉은 지금얼어서 봄을 기다려~(충북 단양)

구염둥이 2014. 12. 19. 12:30

도담삼봉 이야기

 

춥다는 기상예보에도 도담삼봉에ㅡ 간다기에 집을 또 나서본다

새벽바람 참 차갑다

그래도 마음은 룰루랄라 ~~

 

[명칭 유래]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鄭道傳)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이기도 하다.

 삼봉(三峰)은 본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으며,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당하게 단양에 세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

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도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정선군 사또에게 항의를 한 후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명칭 유래]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鄭道傳)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이기도 하다.

삼봉(三峰)은 본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 왔으며,

그 후 정선에서는 매년 부당하게 단양에 세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고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도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정선군 사또에게 항의를 한 후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자연환경]

카르스트(karst)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첩봉〔딸봉〕과 처봉〔아들봉〕등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이들 봉우리는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의 정자가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옮긴글)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유람선도 꽁꽁얼어서 봄 오길 기다리는 이야기

정말 추웠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도담삼봉 이야기

 

 

음악 분수라는 이야기

지금은 공꽁 얼어붙어서 냉냉한 모습으로 ~~

 

도담삼봉에는 1997년 11월부터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내 최초로 노래방식 음악분수시설을 설치하여

1998년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최첨단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부르면 음정에 따라

 36가지의 다양한 모양으로 분수를 분출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토록 시설되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담삼봉 음악분수 운영
운영기간 (음악분수대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하여 12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합니다.)
3월 초 ~ 10월 말 (09:00~22:00)
11월1일 ~ 11월 말 (09:00~18:00) 1회(1곡) : 2,000원 접속곡(1절6곡) : 10,000원

 

 

 

춥지만 전망대를 향해 미끄러운 계단을 올라가는 이야기

 

 

 

 

석문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

석문에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상류 이야기

 

 

 

조심히 석문으로 내려가 추억을 남기는 이야기

모두가 집을 떠나 하루를 햄복하게 보내는 소중한 이야기

 

 

 

 

 

추억은 이렇게 추운 날에도 담아두면 남는 소중한 이야기

단양의 도담삼봉

 

 

 

도담삼봉 전망대와 석문 그리고 가벼운 트레킹을 하고

내려와 추운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주변을 눈에 담으며

도담삼봉과 함게하고 부산으로 ~~

하루는 그렇게 마무리한 이야기

 

 

 

 

 

 

ㅎㅎㅎ 추워서 이렇게 추억 남긴 이야기

정말 추웠어요

한파주위보가 내린날의 도담삼봉 이야기

 

 

장군봉에는「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었다.

영조 42년(1766) 가을 조정세 단양군수가 이곳에 능영정을 창건했었는데 폐허되었고

 1807년 김도성이 목조 사각정을 건립 보존해오다가 1972년 대홍수로 인하여

 유실된 것을 1976년 10월 철근콘크리트 육각정을 신축하고

삼도정이라 명명하였다.

나룻배를 타고 이곳 삼도정에 올라 시 한 수를 읊으면 누구나 신선이 된듯 감흥에 젖는다.

경치가 좋아 많은 선비들이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山明楓葉水明沙(산명풍엽수명사)
  三島斜陽帶晩霞(삼도사양대만하)

爲泊仙橫翠壁(위박선사횡취벽)
  待看星月湧金波(대간성월용금파)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별빛 달빛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멀리 소백산의 눈이온 모습괴 천문대가 보이는 이야기

 

 

 

 

 

 

 

 

 

 

남한강의 깊고 깨끗한 강물이 소백산 명봉의 기암절경과 어울린 뱃길유람은

 단양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 가운데 우뚝 떠있는 도담삼봉은 위엄있는

장군봉과 교태스러운 첩봉 그리고 얌전히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을 돌아보는 뱃놀이는 전해오는 남녀의 삼각관계 이야기와 봉우리의 생긴 모습에서

선조들의 상상력에 새삼 감탄사를 자아낸다

 

옛부터 제2의 외금강이라 불리어 온 구담봉과 옥순봉의 충주호 유람은 선상관광의 극치를 이루는데

일찌기 퇴계 이황은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더 나은 절승지라고 극찬하였다 한다

강건너에는 이 퇴계 선생과의 애틋한 로맨스를 남긴

명기 두향의 묘소가 한맺힌 여인의 절개를 간직하고 풀한포기 나지 않은채

외로이 강선대와 남한강을 굽어보고 있다.

 

단양의 도담삼봉은 바로 주차장에 있어 2015년 해맞이를

도담삼봉을 보면서 해도 좋을것 같은 이야기

주변에 먹거리도 즐길수 있어서 좋을것 같구요

저두 가족과 함께 가볼까 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