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밝히고 잡는 호레기 낚시! 그 손맛은 짜릿하다고해요! (통영시 한산면)
귀한 호래기 낚시 이야기
겨울에만 낚시로 잡을수 있는 호레기 ^^*
늘산 거제로만 다녔는데 이번엔 한산도에서 잡았다
추워서 방에만 있는 우린 넘 좋았다는 이야기
호레기는 부담없이 먹을수 있고 맛있으니까 ^^*
잡는 사돈 사위 울옆지기님들은 얼마나 손이 시려웠는지 ~~
그래도 남자들이니까 ~~ 우리에게 맛있는걸 먹이려고 ~~
추위도 참아가면설랑 ~호호호 손불어가면서~~
많이 잡히는날도 있고 전혀 안잡히는날도 있다고 하는 이야기
둘째날 좀 많이 잡은것 같아요
ㅎㅎㅎ 참 맛났어요 ㅡㅡ호호호레기 맛~~
바늘 : 호레기 전용낚시 바늘 사용
미끼 : 민물새우(반드시 살아있는것 사용)
미끼끼우는 방법 : 새우꼬리로 부터 관통 새우가 죽지않게 머리뒷쪽이나 입쪽으로 관통
낚시 시기 / 장소 : 들물때 부터 만조까지(만조가 되면 안됨)
/야간 방파제 가로등이 있는곳(불빛이 있는곳)
채비 : 민장대에 4mm 케미 4~5개 끼우고 봉돌을 달아 찌를 세우던지,
아니면 케미를 여러게 달고 봉돌없이 하던지
key point : 호레기는 야광찌의 빛을 보고 모이며,
살아있는 민물새우가 바닷물에 들어가면 바닷물때문에 짜서 발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호레기가 달려듬
그래서 민물새우를 쓰고 새우가 죽지않게 하고 발이 움직이는것을
볼수 있도록 꼬리로 부터 머리방향으로 끼움
(옮겨온정보)
세남자가 몇시간동안 추위와 싸우면서 잡아올린 호레기
귀한거라 먹기도 아깝다는 이야기
두분 어른들때문에 울 사위가 고생을 했지만 그 또한 즐거움이라 생각하면
행복한 시간 이지요
호레기는 초무침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고
미나리 배를 넣고 물회를 만들어도 맛있다는 이야기
댜양한 요리가 많이 있으리라 생각해본 이야기
톳나물과 함게께
이렇게 좋은 술안주가 어디있을까요
세남자가 고생한 비싼 호레기 술 안주라는 이야기
추운밤 고생해서 잡은 호레기 귀하지만 맛있게 세가족이 함께 밤이 깊어가는줄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온 이야기였어요
지금은 호레기가 잘 안잡흰다고 하는 이야기
추운데서 고기가 올라오기만 기다리는 낚시하는 사람들 ~
참 안타까운 이야기
바닷속 이야기는 고기만 알겠지요 ㅡㅡㅎㅎ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시~~돌아오는(2015년)
올겨울
함 한산도로 가보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