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제주도 자생한다는 이름도 특이한 먼나무에 매달린 사랑이! (부산 사상구)

구염둥이 2015. 1. 16. 09:50

먼나무에 매달린 사랑이 이야기

 

 

자주 찾는 울 동네 뒷산 백양산

가는길에 다뜻곳에서 자란다는 먼나무 몇구루가 있다

아주 빨간 열매가 이뻐서 울사랑이를 나무위에 올려놓아 보았다

ㅎㅎㅎ 이쁘다

 

먼나무는 사시사철 잎이 푸른 나무로 따뜻한 기후의 제주도와 전라남도 보길도에 한하여 자란다.

꽃은 암나무·수나무 따로 피며, 열매는 암나무에서만 난다.

 열매는 10월경에 붉게 익어 봄철까지 볼 수 있어 관상가치가

 높아 조경수로 이용되며,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

껍질이 검은 빛을 띤다해서 제주도에서는 먹낭 또는 개먹낭이라고 한다.

서귀포시 먼나무의 높이는 6.5m로 먼나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가지와 잎이 사방 4m 반경으로 고르게 퍼져 마치 우산을 펴서 세워 놓은 것 같이 보인다.

이 나무는 1949년 제주민중항쟁 당시 공비 토벌을 마친 기념으로 제2연대 병사의 주둔지였던

예전의 서귀포시청 구내에 심은 것이다.

구 서귀포시청 구내에 있는 먼나무는 매우 커다랗고 운치가 있어 주목된다.

 

이 나무는 키 6.5m, 가슴높이 1.4m로 먼나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이며,

수관(樹冠)이 사방 4m 반경(半徑)으로 고르게 퍼져 마치 우산을 펴서 세워 놓은 것같이 보인다.

이 나무는 한라산(漢拏山)에 있었던 것을 1949년 4·3사건 당시 공비(共匪) 토벌(討伐)을 마친 기념으로

제2연대 병사(兵士)의 주둔지(駐屯地)인 이곳에 심은 것이다.

 

먼나무는 감탕나무과(科)에 속하는 상록교목(常綠喬木)으로 제주도(濟州道)의 난대림대(暖帶林帶)와

전라남도(全羅南道) 보길도(甫吉島)에 자생(自生)한다.

껍질은 검은 빛을 띠어서 이 지방 말로 '먹낭' 또는 '개먹낭'이라 한다.

암·수꽃이 딴나무에 달리며 이 나무는 암나무로 열매가 둥글고 지름이 5∼8mm이며 10월경에 붉게 익는다.

 

 

 

 

열매가 작고 이쁜 먼나무에 매달린 울사랑이 참 이쁜 이야기

 

 

 

 

백란향(먼나무)

제주도를 비롯하여 한겨울에도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남해의 섬지방이나

해변에 연한 지역에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겨울에도 붉은 열매를 달고 있어서 겨울여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다운나무입니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호남의 해안 지방이나 제주 지방에서 발견됩니다.

 지역에 따라서  먼나무, 백은향, 가을감탕나무, 좀감당나무, 개먹낭 등등으로

불리는 식물입니다.  감탕나무과에 속하며 사철푸른 잎을 보입니다.


 수백종이 있으며, 교목성 나무와 관목성 나무 등

 다양한 생태를 가지고있습니다.

 

 

 

울사랑이 빨간 열매가 먹고 싶은 이야기

 

ㅎㅎㅎ 드디여 따서 먹을려고 하는 순간 땅으로 열매는 떨어지고 말았다는

안타가운 이야기

 

열매는 못 먹어보구 내려올려구

내게 부탁하는 이야기

귀여운 사랑이

 

 

포근한 날씨에 함께 뒷산에 간 사랑이

내 말동무~

 

 

성질과 재배


추위에 약하여 중부 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려우며 제주도와 남해안 및

도서지방이 재배 적지이다.
번식은 실생과 삽목 및 접붙이기로 하는데 대량 재배는 역시 실생이 유리하다.
실생묘는 성장이 보다 왕성하며 나무의 수명도 길다.

반면 삽목묘는 뿌리가 보다 천근성이어서 화분 재배용으로 좋다.


실생으로 번식할 때는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으깨어 종자를 발라내어

모래에 1년간 묻어 두었다가 봄에 파종한다.

저장 중 너무 마르면 발아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먼나무 종자는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당년에는 발아하지 않으므로

1년 더 저장하였다가 파종하는 것이다.

 

하나의 열매에는 대개 네댓 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어릴 때는 음수에 가까우며 자랄수록 양지를 좋아하므로 발아 후의 어린 묘는

 여름철 오후에는 어느 정도 해가림을 하여 기르는 것이 좋다.
성장은 느린 편으로 파종 후 4-5년 정도 지나면 파내어 보다 넓게 이식하여 기른다.
이식 시기는 봄보다는 6-7월의 장마기에 하는 것이 활착이 좋다.


삽목 번식은 봄에 새싹이 나기 전이나 여름 장마기에 하는데

여름의 녹지삽이 성적이 더 좋다.
녹지삽의 방법은 6월 하순경에 당년에 새로 자란 가지를 다섯 마디 정도로 잘라

 1-2장의 잎만 남기고 아래 잎은 따서 모래나 마사에 꽂아 해가림을 하여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뿌리 내림은 그런대로 잘 되는 편이다.

 

뿌리가 내린 후의 관리는 실생묘와 같은 요령으로 한다.
접붙이기는 자웅이주인 먼나무의 특성상 열매를 관상하기 위해

암나무를 많이 증식하는 수단으로 암그루의 가지를 접붙인다.

 접붙이기로 기른 묘목은 실생묘보다 개화와 결실이 빨라지므로

꽃과 열매를 보다 일찍 관상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옮겨온글들)

 

 

울사랑이 열매 하나도 못 따 먹었다는 이야기

ㅎㅎㅎ

내가 따서 주었어요

 

 

먼나무 이름도 특이하고 파란잎에 열매는 작고 이쁘고 빨갛다는 이야기

먼나무 열매 그래서 아름도 알고

걷고 보고 온 이야기 였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