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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공원 강나루길 아름다운* 억새와 갈대의 겨울 이야기! (부산 사상구)

구염둥이 2015. 1. 19. 11:27

삼락공원 강나루길 이야기

 

 

넓은 삼락공원엔 많은 길이 있다

강나루길은 낙동강을 끼고 함께할 수 있어걷기 좋은 길이다

신발을 벗고 걸어도 잘 만들어진 길 ~

주변엔 억새와 갈대 버드나무가 넘 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다

 

 부산갈맷길 6-1코스는 총 13.2km에 4시간 정도 걸린다.

 특별한 오르막이 없이 그냥 산책삼아 걸을 만해 난이도는 ‘하’ 정도다

 

 

 

 

 

정비하고 있는 강나루길

 

구포대교를 지나 삼락IC에서 굴다리 밑으로 나오면 삼락생태공원에 닿는다

(구포역에서 약 2km). 삼락생태공원은 사상구 엄궁동에서

시작해 삼락동(강서낙동교)까지 이어진 공원이다.

 

이곳은 철새도래지로 철새를 위한 습지,

철새 먹이터와 맹꽁이서식지,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생태산책코스, 체육시설 등이 잘 꾸며져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이 운영되어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갈맷길 6-1코스를 걷기 위한 베이스캠프로 활용해도 좋을 만한 곳이다.

 

다만 이 지역이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인 만큼 11월부터 2월까지 휴장하는 것이 아쉽다.

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구덕야영장도 동계 시즌에는 운영하지 않아 캠핑을 한다면

조금 거리가 있는 곳으로 정해야 하겠다. (옮겨온글들)

 

 

부산갈맷길 6-1코스는 강변을 따라 산책하듯 걸을 수 있어

어느 계절에 걸어도 좋지만 갈대가 나부끼고 철새가 몰려드는

겨울철이 가장 운치 있다

 

 

 

 

 

 

 

 

 

 

 

 억새와 갈대를 볼 수 있는 강나루길

삼락공원

 

 

 

낙동강을 옆에 두고 걷는 제방길


 

구포(龜浦)는 동래에 버금가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구포란 이름은 범방산(泛舫山) 한 줄기가 낙동강 물을 향해 머리에 돌을 이고 있는

모습이 거북이와 같다 하여 붙은 것이다.

 

범방산은 갈맷길 6-2코스를 휘감는 백양산(운수산) 줄기로서 강변 쪽으로 뻗어 내린

 구포의 남쪽 구남마을 뒷산을 말한다.

 

 

 

 

 

 

억새가 아직도 홀씨를 달고 있는 겨울 이야기

 

 

 

습지에서 놀고 있는 청둥오리들~

 

지하철 구포역 앞에서 계단을 따라 제방산책길로 내려서면

자전거길과 걷기길이 잘 꾸며져 있어 삼락생태공원까지 걸을 수 있다.

흔히 ‘구포둑’이라 불렸던 구포제방은 1980년대만 하더라도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어

사상공단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즐겨 나들이 왔던 곳이다.

낙동강 맞은편에는 김해국제공항이 있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수시로 볼 수 있다.


 

 

 

군데 군데 만들놓은 쉼터

정자라는 이야기

 

 

휴일 자전거도 타고 강나루길 걸어도 보고

참 걷기 좋은 강나루길~

 

 

 

이렇게 걷고 보고 벌써 싹이 나온 버들강아지

봄을 미리 알려준 이야기

 

 

곳 싹이 나올것 같은 강나루길 버드나무

 

 

 

 

 

 

맘껏 즐길 수 있는 넓은 삼락공원

부산 사상의 자랑이라 생각한 이야기

ㅎㅎ

 

 

휴일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가만히 보니까 나이가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는것 같아 조

좋아보인 이야기

 

 

날씨가 좋아 넘 파란 맑은 하늘~

엄궁의 승학산도 보이고 백양산의 삼각봉도 보이는 이야기

 

 

 

 

 

부산갈맷길 6-1코스는 총 13.2km에 4시간 정도 걸린다.

특별한 오르막이 없이 그냥 산책삼아 걸을 만해 난이도는 ‘하’ 정도다.

하구둑교차로에서 왼쪽으로 700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하단역이 있어 집으로 돌아가기 편리하다.

 

노을나루길 종점이 갈맷길 6-1코스 종점이다.

낙동강하구언 중간에 있는 을숙도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다.

 때문에 이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동강 위를 날며 춤을 추는 철새들의 군무는 빼놓지 말고 봐야 할 구경거리다.


 

을숙도 내에는 문화회관과 조각공원,

잔디축구장, 자동차극장, 에코센터 등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해 따로 날을 잡아 방문해도 좋다.

특히 을숙도생태공원 내의 갈대밭은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부산의 명소다.

 

 

 

 

공원엔 갈대습지가 있어 장관을 이뤄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서부산낙동강교 사상IC 밑으로는 감전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꽃이 피는 계절에는 가족·연인과 함께 와도 좋을 듯하다.

야생화단지에서 낙동강하구언까지는 약 4.4km 거리로, 차로 옆 인도를 따라 걷는다.

가로수 곳곳에 갈맷길 리본이 달려 있고 이정표도 잘 설치돼 있어 방향을 잃을 걱정은 없다.(옮겨온글)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겨울 가기전에 부산 삼락공원

억새 갈대 보러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부산 사상구에 넓은 면적의 삼락공원~

걷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아주 편안한길~

나름대로 겨울이 더 아름다운 삼락공원이라 생각한 이야기

억새와 갈대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휴일에 걸어본 삼락공원 강나루길 이였네요

공감 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