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산행 하산길에 만난 단군성전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고와!! (강원도 태백시)
단군성전 이야기
태백산 정상에서 내려온는길에
단군비각이 있었고
눈 축제장 바로옆으론 단군성전이 있었다는 이야기
늦은 발길을 돌리면서 들려본 단군성전
밖에서 사진만 몇장 담아왔다
이 성전은 단군 할아버님을 모신 성역
단기 4308 (서기 1975년) 국조단기 봉사회가 뜻있는
지역분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경건한 마음으로 들어가본 이야기
단군성전에 설명이니
잘
보고 공부좀 할까요
단종비각
태백산 망경사에서 천제단쪽으로 100m 정도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단종 비각(端宗碑閣) 안에는 영월로 유배와 1457년 죽임을 당한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 있다.
비석에는 ‘조선국 태백산 단종대왕지비(朝鮮國 太白山 端宗大王之碑)’라고 쓰여 있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고을 추익한(전 한성부윤)이 태백산의 머루 다래를 따서 자주 진상했는데,
어느 날 꿈에 산과를 진상차 영월로 가는 도중
곤룡포 차림으로 백마를 타고 태백산으로 오는 단종을 만나게 됐다.
추익한이 이상히 여겨 영월땅에 도착해 보니 단종이 그 날 세상을 떠난 것이다.
단종은 세상을 떠난 뒤 태백산 산신령이 됐다고 전해진다.
그후 주민들은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산신령으로 모시고 500여 년 동안
매년 음력 9월3일 제를 지내고 있다.
가까이도 못 가고 살자기 담아본 단군 할아버님 모습
참 멋지신 모습이지요
조용히 바라만 보고온 이야기
하산길이라 자세한 건 못 보고
지나오는길에 본 아쉬움 ~
눈 축제에 가시면 만날수 있는 단군성전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