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겨울 금정산 뒤돌아보면 아름다운 그림같아!! (부산시 금정구)

구염둥이 2015. 1. 31. 10:07

겨울 금정산(802m) 이야기

 

 

처음 집을 나서면 추운것 같아도

산에가면 포근하고 좋다

추운건 산아래가 더 춥다

 

걷다보면 땀도나고 가끔식 불어오는 바람은

추운 바람이지만 흘린땀을 식게도 해준다

사랑이를 주머니니에 넣고 함게 금정산을 향했다

좋다 **^^

천천히 주머니속에 있는 사랑이와 쓸대없는 대화를 해본다 **

사랑아 안 춥지 산에오니까 좋지 ~~ㅎㅎ 알아듣지도 못할건데 ~~

 

금정산 종점에서부터 걸어본다는 이야기

 

 

 

높이는 802m이다.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부산 북쪽에서 솟은 명산이다.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금정산의 멋진 괴암석들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치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라는 이름을 지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금정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

우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환경]

금정산은 낙동강과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가 되는데,

최고봉은 북쪽의 고당봉(802m)이다.

북으로는 장군봉·계명봉(602m)이 뻗어 있고,

남으로는 원효봉(687m)·의상봉·파리봉·상계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백양산(白陽山, 642m)에 이어진다.

산정부는 각섬석화강암(角閃石花崗岩)으로 되어 있고,

남동부는 마산암류(馬山岩類), 북부는 안산암질 암류(安山岩質岩類)로 구성되어 있다.

 

산정의 능선에는 암반이 노출된 첨봉(尖峰)이 많으며 대체로 동쪽과 남쪽은 급사면,

 북쪽은 완사면을 이룬다.

급사면의 산록에는 주빙하환경(周氷河環境)에서 운반·

퇴적된 심층풍화(深層風化) 기원 즉, 핵석(核石) 기원의 화강암 암괴들이 암괴류(岩塊流)를 형성하고 있다.

 심층풍화 기원의 암괴류는 보통 3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1단계는 최종빙기(最終氷期) 이전의 온난습윤한 환경에서

 화강암 계열의 심층풍화에 기원한 원력(圓礫)과 토르(tor)가 잠재적으로 형성된다.

그다음 2단계에서는 최종빙기 동안의 주빙하환경에서

 솔리플럭션(solifluction)과 포행(匍行)에 의한 암설(岩屑)의 이동으로 암괴류가 형성된다.

 

 마지막 3단계는 암괴류를 구성하는 암설 사이의 세립물질(細粒物質)이 점진적으로 제거되면서

 지형면의 미기복(微起伏)이 형성된다.

 

 

 

 

 

 

제 3망루

 

 

모델이 되여준 까마귀

 

 

 

 

김유신 솔바위

 

 

 

 

금정산은 산행하다

 뒤돌아보면 넘 아름다운 그림이다

 

 

울 사랑이도 인증샷

 

 

 

 

 

금정산 북문

 

 

 

 

[현황]

금정산은 산의 북동쪽에 위치한 범어사로 인하여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범어사 서쪽에는 주봉인 고당봉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 장군봉 동쪽에는 계명봉 능선이 동래 온천장을 에워싸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금정범어(金井梵魚)’로 기록되어 있어 신라시대부터 널리 알려졌고,

항상 금정산과 범어사를 연관시켜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범어사는 678년(문무왕 18)에 의상이 창건한 화엄십찰의

하나로 경상남도의 통도사·해인사와 더불어 3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힌다.

20여 동의 가람과 신라시대의 석탑인 범어사삼층석탑(보물 제250호)은 금정산과 더불어

관광 명소로 이름이 높다.

절 부근에는 계명암을 비롯한 여섯 암자가 있다.

 

이 밖에도 금정산에는금정산성·미륵암·정수암·국청사등이 있고, 상계봉 남쪽에는 석불사가 있다.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금정산성은 원래 동래읍의 외성으로 축성되어 동래산성으로 불렸으나

금정산성으로 개칭되었다.

산성은 임진왜란 후 당시 경상 감사의 진언으로 1703년(숙종 29)에 축성되었고,

그 뒤 다시 증축되었다.

 

그러나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다가 1972년부터 2년간에 걸쳐

 동·서·남 3문과 성곽 및 4개의 망루를 복원하면서

둘레 1만 7336m, 높이 1.5∼6m인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 되었다.

금정산 주변에는 높이 12m의 마애여래입상, 자연굴인 은동굴, 임진왜란 당시 전몰한

호국무신을 모신 충렬사 등의 명소가 있다.

 이 밖에도 케이블카 시설·식물원·금강공원(金剛公園)·산성마을·동래온천 등이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자료)

 

 

 

범어사로 내려갈수있는 코스 **북문이라는 이야기

 

 

금정산 정상에있는 보존습지

 

고당봉이 보이는 해지는 금정산

고당봉 802m

 

 

상계봉 600m

 

 보이는 봉우리는 금정산의 상계봉^^

금정산 산성마을 굴뚝에선 저녁 연기가 나는

시골의 한적한 고향집 같은 모습

하루를 접는 해는 동쪽으로

사라지고

내 발걸음도 바빠졌다

산성마을에서 집까지는 버스를 두번이나 타야되고

조금 멀다는 걷고 보고 내일상 이야기

 

 

모락모락 피여나는 저녁 연기~~

바쁜 걸음으로 저녁 고고준비한다고 GO GO

내일상 걷고 보고 하루 금정산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