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곡수원지와 ~ 만덕고개 걷고 보고! 갈맷길6~2코스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와 만덕고개 이야기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동천의 상류계곡으로 상류에는 성지곡수원지가 있습니다.
부산의 이름난 경승지로 전설에 의하면,
신라시대 유명한 풍수지리 지관인 성지라는 사람이
전국의 명산을 찾던 중 경상도에서 가장 빼어난 골짜기를 이곳에서 찾고는
성지곡으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 나라에 있어 상수도의 도입은 부산에서 비롯되었는데
개항 이후 일본전관거류지내에서는 왜관 내에 과거부터 내려오던
2갱의 정호수(井戶水)를 사용해 오다가 1880년 처음으로
보수천 상류로부터 대흠통에 의한 도수설비를 하여 물을 받아쓰기 시작했고,
1886년에는 이를 나무통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설만으로는 거류민의 급증과 다수의 일본 어선들에 대한 급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고,
청일전쟁의 반발로 다수의 일본군인들까지 상주하게 되자
1894년 6월부터 보수천에 집수언제(集水堰堤)를 축조하여
자연여과장치로 하는 한편 일본거류지 내의 대청동배수지를 만들어
내경(內徑) 약 15㎝의 토관(土管)으로 이를 송수(送水)하는 공사를 시작하여
1895년 1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이것이 부산상수도의 효시이죠..
성지곡 상류에 있는 수원지는 1907년 일본인들에 의해 착공되어
1909년 9월에 완공(면적은 7,920㎡)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상수도 수원지로서
제방의 높이가 27m에 이르는 철근콘크리트로 축조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거대한 토목공사였고,
서면에서 지금의 동광동까지 급수한 수원지입니다.
그러나 1972년 물금에 낙동강 상수도 취수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이 수원지는 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지요..
그래서 어린이 대공원을 성지곡수원지라고 부르는겁니다..
한편 삼정더파크 동물원(옛 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내에 위치해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4월 25일 9년만에 재개장했다.
전체 부지는 8만5334m²로 123종 12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9000원, 청소년 1만7000원 어린이·경로 1만5000원이며,
4인가족(25만원) 및 3인가족(20만원) 등을 위한 연간회원권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옮겨온글들)
(만남의 광장)
이곳에 오면, 아주 넓직하게 사람들이 쉴 수 있게 되어 있고,
식수도 있고 벤치,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 팻말도 있습니다.
이곳이 주 능선입니다.
왼편으로는 다시 가파른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이곳으로 가면 백양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그리고, 성곽을 따라 오른 편으로 가면 금정산으로 이어집니다.
오른 편에 나무 계단길이 보일 것입니다.
(바로 직진해서 넘어 가 버리면, 만덕동입니다)
걷기 좋은 편안한길 갈맷길 6~2코스
걷고 보고 또 걷다보면 소나무향이 솔~~~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으로 잘큰 소나무군락지를 만나는 이야기
그냥 앉아도 좋은 소나무 솔잎이 쫘악 깔려있는 힐링숲
이곳은 습지라서 데크로 만들어진 걷고 보고
앞으로 보이는 산이 금정산 상계봉 이라는 이야기
참 아름다운 이야기
길이 많아서 잘못 걷다보면 다른 곳으로 다니기 일쑤~~
잘 보고 잘 알아서 걸어다녀야 되는 백양산 금장산 코스
봄을 기다리는 이야기
까맣게 앉아있는 까마귀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 이야기
ㅎㅎㅎ 나무에 까맣게 있는건 까마귀래요
듣기싫은 까마귀소리 까악~ 까악~까악~
까마귀들이 넘 많아서 무서운 이야기
불길한 생각이 잠시 들었던 이야기
어휴!!!
산행은 취소되고 몇시간 동안 걸어본 성지곡에서 만덕고개까지
이야기 였어요
코스도 많고 걷기 좋은 갈맷길
(6코스) ~~ 6~2코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걸어본
걷고 보고 느낀 시간 ~
참
많이 다녀본 산 ~
이제는 주변의 산행과 트레킹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