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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 진달래꽃 물결! 사람 물결 아름답고 포근한 진분홍색 카펫트 깔아놓은듯! (경기도 강화군)

구염둥이 2015. 4. 22. 13:01

고려산 진달래꽃 이야기

 

인천 강화도의 고려산은 부산에선 넘 멀다

새벽에 출발한 고려산 산행 진달래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고한다

우린 눈을 비벼가며 또 출발해 본다

멀다 정말 멀다

 

6시출발 도착하니 1시 40분이다

고려산 진달래꽃 축제라서 차가막혀 더 늦게 도착했다는 이야기

ㅎㅎㅎ 내려서 전망대까지 걸었다

그리고 정상가기전에 점심을 먹었다

넘 늦은 점심이라 먹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요기는 했다

 

우리코스는 낙조대ㅡ적석사 ㅡ 낙조봉 ㅡ고인돌 ㅡ진달래능선 ㅡ고려산정상 43.6m ㅡ 청련사

 

 

 

멋지고 아름다운 강화도 고려산 진달꽃

 

 

 

진달래꽃 물결 사람들 물결

축제라서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분볐다

 

 

 

 

 걷고보고 온 고려산 이야기들

 

 

 

 

 

적석사

 

 

 

 

 

 

진달래꽃을 난나러 숨가쁘게 올라가는 이야기

 

 

 

강화도의 아름다운 이야기

 

 

 

 

아직 많은 진달꽃은 안보이는 이야기

 

 

능선따라 걷고 보고

 

 

 

 

정상은 아직 더 가야 있다는 이야기

시간은 자꾸만 가고

마음이 급해져 우린 좋은걸 맘껏 담지도 못한 안타까운 이야기

점시도 여기서 맛있게 냠냠한 고려산 진달래꽃 이야기

 

 

 

 

 

 

 

 

 

 

 

 

 

묻혀있는 고인돌 이야기

 

강화도의 고인돌무덤

강화도(江華島)의 청동기시대 문화유적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유적이 고인돌무덤이다.

1980년대 이후 저자는 강화 본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고려산(高麗山, 해발 436m) 이북의 1개읍·4개면에서 무려 100여 기에 가까운 고인돌무덤을 발견 또는 조사하였다.

이때 조사에서 강화도에 있는 전체 고인돌무덤 중

절반에 남방식 고인돌무덤과 북방식 고인돌무덤이 함께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강화도 고인돌무덤은 그 형태나 수량 면에서 세인의 주목을 끌게 되어

 마침내 2000년 11월 29일 유네스코(UNESCO)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만큼은 수준급이다.

4월중순, 20여 만평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 놓기라도 한듯 천지가 꽃바다를 이룬다.

 봄철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또한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빛은 상봉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낙조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고려산을 통털어 최고이다

 

 

 

 

 

 

 

 

 

 

 

 

 

 

 

 

 

 

진달래꽃 물결 사람 물결

 

 

 

 

 

 

 

 

 

 

 

 

 

 

진달래 산행.


진달래만 보고자 한다면 백련사가 있는 곳에서 오르면 가까운 거리이다.
고려산은 진달래의 명산이라는 화왕산,비음산,영취산,무학산,비슬산등 어느산 못지않게 넓은

 면적과 조밀한 밀도를 가진 진달래밭이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

 
인도에서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적,황,청,백,흑색의 다섯송이 연꽃을 허공에 던져 그 꽃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 (현 적석사) ,황련사,청련사, 흑련사(묵련사) 의 5개의 사찰을 지었고 ,

산 이름도 오련산이었다고 지었다.


현재는 백련사와 청련사 그리고 적석사의 3개 절만이 남아있다.

 산중턱에는 고구려 장수왕때 창건한 적석사 절이 있다.

 절 서쪽 정상으로 오르면 낙조봉이 있어

그 곳에서는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황홀한 느낌을 만끽케 한다.


또 산정상에는 갈대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연인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하며

 정상을 따라 20분 정도 걷다보면 솔밭산림욕장이 있고

그 안에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석묘군락지가 있다.

고려산 정상을 넘으면 고찰인 백련사와 청련사가 있으며

고려23대 왕인 고종의 홍능이 동편산

기슭에 영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천리(적석사입구) - 적석사   - 낙조봉   - 갈대밭(지석묘)   - 솔밭산림욕장   - 고천리

고려산에서 굳이 차를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해야 하겠다면

주능선 남쪽 내가면 고천리 연촌 마을에서 출발,

 적석사 - 낙조봉 - 주능선으로 하여 상봉 진달래를 구경한 후 1km쯤 되돌아가 계곡길로 하여

연촌 마을로 내려가는 코스를 권한다.

 이렇게 돌고 나서 자동차로 청련사 구경을 하면 그런대로 만족스러울 것이다.


적석사까지는 콘크리트 포장이 돼 있다.

그러나 길이 좁고 진달래축제 때는 매우 복잡하므로 걸어 오르기를 권한다.

 여기까지 차를 올려두어도 나중에 차를 가지러 올라가려면 남의 차에 동승을 부탁해야 하는 등 번거롭다.
고천4리 마을회관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도로변에도 차를 댈 만한 곳이 있다.


진달래꽃밭만 보고 가려면 백련사쪽으로 간다.

강화대교를 건너 10km쯤 가면 해룡아파트가 길 왼쪽에 나온다.

거기서 좌회전, 200m 가면 헬기장이 있다.

거기서 다시 좌회전해 2km 올라가면 백련사다.


평일에는 백련사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으며,

진달래축제 때는 밑의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 올라가거나,

 아니면 행사장 밑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주차공간도 넓은 청련사에 주차해두고 정상 근처 진달래군락 구경을 한 뒤

다시 청련사로 내려오는 것도 복잡한 휴일에는

좋은 요령이 될 것이다.
(출처산악인 클럽)

 

 

 

 추억은 누가 만들어주는것이 아니라 건강한 내가 만드는것 !

자연과 함께

 

 

 

파란새싹이 돋아나는 요즘이 제일 이쁘다

 

 

 

돌틈사이로 꽃을피운 진달래꽃들 넘 이쁜 이야기

 

 

 

 

 

 

산행을 마치고 청련사로 내려와 넘어가는 해 잡을순 없고

아쉬움에 먼길을 가야하는

우린 발걸름을 재촉한다

 

걷고 보고 !!

아름다운 고려산 진달래꽃 산행 아마 오래 기억할것 같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입니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이채롭습니다.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인도에서 온 천축국 스님이 이 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연못을 발견하고 이 연못에 피어난

적, 황, 청, 백, 흑색의 다섯 송이 연꽃을 허공에 날리니,

 

그 꽃들이 떨어진 자리에 적련사(현 적석사),

황련사, 청련사, 백련사, 흑련사(묵련사)

등 5개 사찰을 지었고 연못을 오련지, 산 이름도 오련산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고려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 도읍을 강화로 옮기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서 고려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고려산에는 정상 북쪽에 백련사, 동쪽에 청련사,

그리고 서쪽에 적석사가 남아 있습니다.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인도의 천축조사가 가람터를 찾기 위해 고려산을 찾았습니다.

 그는 정상에 피어있는 5가지색상의 연꽃을 발견하고 불심으로

이를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마다 절을 세웠습니다.


 

하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엔 백련사를,

 흑색 연 꽃이 떨어진 자리엔 흑련사를, 붉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엔 적석사를,

황색 꽃이 떨어진 자리엔 황련사를,

청색 꽃이 떨어진 자리엔 청련사를 각각 지었습니다.

 

현재 고려산 주변엔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천오백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자리한 연못을 오련지라고도 하였으며

 

 산이름을 오련산으로,

다섯 개의 사찰을 하나로 묶어 오련사라고도 불렀으며

 후에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연개소문에 관한

 

 구체적인 전설이 있는 장소입니다.

고려산 인근에서 태어나 치마대에서 말을 타고 무예를 닦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련지에서 말에 물을 먹였다고도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출처(강화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