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백도는 천혜의 비경이숨어있어~ 보일듯 말듯! 천상의 비경을 간직해 (전설) (전남 여수시 백도)

구염둥이 2015. 5. 20. 11:46

백도가는 이야기

 

하룻밤을 자고 우린 일찍 서둘러서 백도를 가본다

안개가 자욱 배가 갈 수 없다고 한다

좀더 기다리라는 울 대장님의 말씀~

겁많은 내는 쪼매 겁은 나지만 안가면 후회할것이고 맴 단단히 먹고

출발해본다

 

그렇게 높은 파도는 아니라서 다행이구 안개도 심하진 않다는 이야기

드디여 백도다

모두들 기대한 만큼의 비경은 보이지 않아 서운한 맘들 ~~

안개속에 가려져 조금만 보여주는 백도의 아름다움 멋진모습은 정말 비경이였다

ㅎㅎㅎ 이것도 자연이 내여준 만큼만 볼 수 있는게 다행이다

멋지다 ~~ 역시 숨은 비경이다

백도는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는것 같다

최남단의 곳에 있기에 날씨가 좋아야 볼 수 있으니까요 ^^^**

 

 

거문도의 백도 전설

 

태초에 옥황상제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귀양을 왔다가

바다용왕의 딸과 서로 좋아하여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옥황상제는 수년후 아들이 몹시 보고 싶어서 아들을 데리러 신하를 백명이나 보냈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았다.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벌을 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크고 작은 섬인 백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섬이 백개 정도여서 '백도'라 하였는데,

섬을 헤아려보니 "일백 백(百)"에서 한 섬이 모자라 "한 一"을 빼고 보니 "흰 백(白)"자가 되어

백도(白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보였다 안 보였다

신비의 섬 이다

 

 

안개속에 가려진 백도의 비경은 장관이다

 

 

 

 

백도로 가는 이야기

 

 

 

 

 

 

 

 

 

 

 

출렁거리는 배 위에서 백도를 보는건 멀미로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그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애가 탓다

 

 

 

 

 다행이 또 조금 보여준 백도의 멋진 모습

 

 

 

안보이는 애타는 이야기

 

 

 

 

 

 

 

 

 

 

 

 

 

여기가지만 보고 선장님의 말씀데로 걍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돌아섰다는 안타까운 백도 이야기

걷고 보고 느끼고 거문도 백도 백도는 아침 7시에 거문도에서 출발

2시간 30분쯤 걸린것 같다

유람선으로 백도를 돌면서 감상을 했다는 이야기

멀미가 나서 사진도 겨우 찍은것 같다

흔들 흔들 출렁거리는 배 ~

백도를 보기는 운이 좋아야야 볼 수 있는듯

축복 받은사람은 볼 수 있다고 하는 웃는 이야기

이번 거문도 백도 섬 산행은 행복했다

1박 2일의 편안한 시간 다 잊고 보낸 행복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는

걷고 보고 느낀

 내 일상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