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질경이는 바닷가 바윗돌에서 짠물도먹고 잘 자라 꽃도피니 이뻐라~ 효능! (경남 거제시)
갯질경이 바위에서 꽃피운 이야기
햇볕은 쨍쨍 낚싯대 고기는 소식도 없구
손맛은 커녕 낚싯대가 흔들거리지도 않는다
어쩌다 소식이 있어 올려보면 복어새끼 ~~
참 약올리는 친구다
복어새끼가 올라오면 낚시가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
그래도 인내심을 다 걸고 ~~ 기다려보는 애끓는 이야기
그러는동안 내는 요런 재미에 푹 ~~
이쁜 꽃이 반겨준 관포마을 바닷가~~
갯질경이
뿌리에서 뭉쳐나와 비스듬히 자라면서 사방으로 퍼진다.
길이는 8~15cm 정도이고 주걱 모양을 한 긴 타원형인데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털은 없다.
굵은 평행맥이 있으며 잎의 끝은 약간 둔하고 밑은 잎자루로 흐른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밑부분에 얕게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밑 부분에 3개의 맥이 있다.
꽃
꽃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9~10월에 많은 꽃자루
끝에 수상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꽃차례의 길이는 2~4cm이다.
양성화이다.
꽃턱잎은 녹색이고 타원형이며 몇 개의 꽃이 들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황색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6~9월에 길이가 2.5mm 정도 되는 방추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씨가 2개 들어 있다
전체가 장대하고 원줄기와 털이 없다.
뿌리는 굵고 곧게 뻗는다. 질경이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하는데 뿌리를 생으로 먹을 수 있으나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복용 중에 계피·차조기를 금한다.
신체가 허약하거나 옻을 타는 사람,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효능
주로 간경을 다스리며, 호흡기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간염(A형간염), 감기, 기관지염, 담, 대하증, 목적동통, 백탁, 보간·청간, 설사,
소변불리, 수종, 이뇨, 해열, 황달, 후두염에 효능이있다
(다음백과사전)
갯질경이가 맞는지는 잘 모르지만 찾아보니 비슷한 꽃들이 많아서
올려본 이야기
질경인 바닷가 질경이도 넘 강하게 잘 자라고 번식도 잘 하는
이쁜 녀석이다는 이야기
질경이의 종류로는 [참질경이, 왕질경이, 갯질경이, 털질경이, 창질경이]등이 있으며
모두 식용이나 약용을 합니다.
다만, 창질경이의 씨는 약용하지 않습니다
꽃 작지만 이뻐요
앙증스런 갯질경이꽃
갯질경이의 효능!!
갯질경이과의 갯질경은 두해살이풀로서 전국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생한다.
갯질경이, 근대아재비란 이름으로도 불리나 여러해살이 풀인 갯질경이 하고는
다른 약초이므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약재로 사용하는 부위는 주로 뿌리이지만, 풀 전체를 사용할 경우에는
9월 꽃이 필 무렵 풀 전체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말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말려두고 사용을 하며,
민방에서는 갯질경의 뿌리 및 전초를 보혈초(補血草)하여 부인병에 주로 사용을 해왔다.
피를 보충 해준다는 이름의 갯질경은 보혈의 효능이 있으며.
소염작용과 함께 이명치료에도 사용을 한다.
뿌리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나 많이 먹으면 뒷맛이 마치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느껴진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