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민들레꽃 홀씨되여 바람에 날아가라 멀리멀리!! (부산 강서구)

구염둥이 2015. 12. 9. 21:56

민들레꽃 홀씨이야기

 

대저 생태공원의 유채밭 둑에 노랗게핀 민들레

춥다고 키가작아 땅에 붙어피였다

넘 귀엽다

부산은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올해의 날시는 어떨련지

아직은 모른다는 이야기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 노란민들레는 주로 서양민들레인데 토종 노란 민들레도 시골에서는 찾아볼 수 있다.

이는 흰민들레 만큼 좋다.)

 

 

 

 바람불고 비가 왔는데도 아직 날라가지 않고 있으니

무슨 일일까요?

ㅎㅎㅎ 아직 마련이 많은가 봅니더

 

 

 

유채밭 둑 주변엔 나물들이 많은 이야기

파릇파릇 싱싱하다

 

 

 

 

 

 

 

 

 

진즉 날라간 민들레홀씨

어디쯤에 자리를 잡고 싹을 티울까요?

 

 

춥다고 키는 크지않고 아주 작은키로 꽃 피운 민들레꽃 이야기

 

곳 날라갈 준비중인 민들레꽃 홀씨

 

 

 

 

민들레 와 미나리 칼만 있으면 한끼 만찬은 거뜬!!

 

 

 

쑥부쟁이 나물

봄 같은 이야기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로 사용한다.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 만성장염 등에 좋다.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 각기, 수종, 천식, 기침,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효능 면에서는 재배산 보다는 야생 자연산 민들레가 좋다.

그리고 서양민들레 보다는

우리 몸에는 토종 민들레가 좋다.

 

단 노란 민들레가 무조건 서양민들레가 아니며

토종 민들레 중 노란 민들레도 찾아볼 수 있다.

하얀 민들레는 모두가 당연 토종 민들레이다.

( 단 민들레는 아무데서나 자란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괜히 찻길 등 공해가 심한 데서 캔 것은 중금속을 먹는 것이다. )

(옮겨온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