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섬 암태도 승봉산에도 산자고꽃이 피고있다는 이야기** 꽃말은 봄처녀! (전남 신안군)
산자고 꽃 이야기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비늘줄기는 땅속 깊이 있으며 1개의 가는 땅위줄기를 뻗는다.
잎은 줄모양으로 1쌍 있으며 지표면에 평평하게 달린다.
꽃줄기는 이른봄에 1개만 자라며 높이 15∼30㎝로 끝에 꽃이 핀다.
꽃 아래에는 1쌍의 꽃턱잎이 있다.
꽃은 처음에는 종모양이며 햇빛을 받으면 평평하게 핀다.
꽃덮이조각은 흰색이며 안쪽에 연한 보라색 줄이 있다.
열매는 세모서리꼴로 길이 1㎝ 정도이다.
열매를 맺은 뒤 땅윗부분은 마르며,
여름철에는 땅속부분으로 휴면한다.
비늘줄기는 질이 좋은 녹말을 함유하며 조리거나 구워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말린 비늘줄기를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로 쓴다.
꽃은 관상용으로 산초 애호가에 의해 재배되기도 한다.
햇빛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에 자라며
재배중인 튤립과 같은 속에 속하는 야생종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옮겨온글)
비를 맞고 축욱 늘어진 산자고 꽃 이야기
우리가 어릴적엔 꽃무릇이라 불렀던 산자고
뿌리엔 알맹이가 달렸던 같다
달래처럼 ~~
산자고
산자고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양지쪽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심어두면 잘 자랍니다.
키는 약 20㎝이고, 잎은 회록색으로 길이는 15~30㎝, 폭은 0.4~0.5㎝이고,
2장이 뿌리에서 나오며 끝이 날카롭습니다.
꽃은 흰색으로 지름은 1㎝ 내외이고, 넓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한 송이 달립니다.
또한, 꽃잎 뒷부분은 자주색 선이 선명하고 개화하기 전에는
붉은색 계통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열매는 7~8월경에 삼각형으로 달립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꽃들은 곧추서서 자라지만 대체적으로
산자고는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신안의 암태도 섬 승봉산에도
산자고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