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남쪽섬 암태도 승봉산에도 산자고꽃이 피고있다는 이야기** 꽃말은 봄처녀! (전남 신안군)

구염둥이 2016. 3. 10. 15:48

산자고 꽃 이야기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까치무릇이라고도 한다.

비늘줄기는 땅속 깊이 있으며 1개의 가는 땅위줄기를 뻗는다.

 잎은 줄모양으로 1쌍 있으며 지표면에 평평하게 달린다.

꽃줄기는 이른봄에 1개만 자라며 높이 15∼30㎝로 끝에 꽃이 핀다.

꽃 아래에는 1쌍의 꽃턱잎이 있다.

 

꽃은 처음에는 종모양이며 햇빛을 받으면 평평하게 핀다.

꽃덮이조각은 흰색이며 안쪽에 연한 보라색 줄이 있다.

열매는 세모서리꼴로 길이 1㎝ 정도이다.

열매를 맺은 뒤 땅윗부분은 마르며,

여름철에는 땅속부분으로 휴면한다.

 

 비늘줄기는 질이 좋은 녹말을 함유하며 조리거나 구워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말린 비늘줄기를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로 쓴다.

꽃은 관상용으로 산초 애호가에 의해 재배되기도 한다.

햇빛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에 자라며

 재배중인 튤립과 같은 속에 속하는 야생종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옮겨온글)

 

 

 

 

 

비를 맞고 축욱 늘어진 산자고 꽃 이야기

우리가 어릴적엔 꽃무릇이라 불렀던 산자고

뿌리엔 알맹이가 달렸던 같다

달래처럼 ~~

 

 

 

산자고

 

산자고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양지쪽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심어두면 잘 자랍니다.

키는 약 20㎝이고, 잎은 회록색으로 길이는 15~30㎝, 폭은 0.4~0.5㎝이고,

2장이 뿌리에서 나오며 끝이 날카롭습니다.

 

꽃은 흰색으로 지름은 1㎝ 내외이고, 넓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한 송이 달립니다.

또한, 꽃잎 뒷부분은 자주색 선이 선명하고 개화하기 전에는

붉은색 계통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열매는 7~8월경에 삼각형으로 달립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꽃들은 곧추서서 자라지만 대체적으로

산자고는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신안의 암태도 섬 승봉산에도

산자고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