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 제비꽃! 매물도를 환하게 꽃피우다* {꽃말유래} (경남 통영시)
제비꽃 이야기
제비꽃은 종류가 많다
많아서 이름이 제대로 맞을지는 모르지만 어릴적에도
본 제비꽃과 좀 틀린것 같다
제비꽃 ^^*
일명 오랑캐꽃·병아리꽃·앉은뱅이꽃·장수꽃·씨름꽃이라고도 부른다.
학명은 Viola mandshurica W.BECKER.이다.
제비꽃이라는 이름은 꽃모양이 아름다워서 물찬제비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고,
병아리꽃이나 앉은뱅이꽃은 식물체가 작고 귀엽다는 데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은 꽃의 기부에서 뒤로 길게 나온 부리의 모습이
오랑캐의 머리채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제비꽃속 식물은 남아메리카 안데스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북반구의 온대·난대에서
특히 잘 진화되었으며, 세계적으로 400여 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만도 30여 종이 자라고 있다.
제비꽃은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가 있는 잎이 나오고
피침형이며 끝이 뭉툭하고 밑부분은 절형(截形) 또는 약간 심장형이며
길이 3∼8㎝, 너비 1∼2.5㎝이나 꽃이 핀 다음에 자라서 난상 삼각형으로 변형한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5∼20㎝의 꽃대가 몇 개 나와서 끝에 짙은 자주색 꽃이 핀다.
꽃은 좌우상칭의 5수성(數性)이며 뒤쪽에서 원주형인 5∼7㎜의 부리가 나온다.
과실은 삭과(蒴果)로 광타원형이며 건습운동에 의한 자동산포를 한다.
원야에 살며 우리나라 전역에 나고, 일본·만주·중국에도 분포한다.
제비꽃은 관상의 목적뿐 아니라 식용·약용·향료용으로도 예로부터 이용되어왔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간염·황달·목적(目赤)·소변불리·수종(水腫)·임파선염·옹종(癰腫)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또, 잎은 초산을 매염제로 하여 황녹색의 염료로 사용하고,
어린잎은 식용하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글)
색 넘 곱고 이쁘다
제비꽃 꽃말의 유래^^
개울의 신의 딸 이오는 어느날 바람둥이 쥬피터 신과 들판에서 정답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의 행방을 수상이 여긴 쥬노가 지상의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이것을 눈치챈 쥬피터는 이오를 송아지로 모습을 바꾸어 버리고,
소에 먹일 제비꽃을 만들었습니다.
쥬노는 쥬피터에게 이 송아지가 어디서 나왔느냐고 물었습니다.
쥬피터가 흙에서 새로 태어난 짐승이라고 말하자
쥬노는 그러면 자기에게 달라고 말했습니다.
송아지 한 마리를 달라는데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여
쥬피터는 하는 수 없이 송아지가 된 이오를 아내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쥬노는 이오를 아르고스라는 눈이 백 개가 달린 짐승에게 맡기고 엄중히 감시하라고 일렀습니다.
이렇게 되어 이오는 흉칙한 소로 변신한 채 제비꽃을 먹으며 고생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애인이 고생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쥬피터는
아들 머큐리에게 그녀를 구해 주라고 일렀습니다.
머큐리는 목동으로 변신하고 피리를 불며 아르고스가 있는 곳으로 갓습니다.
피리소리에 반해 버린 아르고스는 그에게 쉬어 가라고 부탁했고 머큐리는
'판의 피리'에 대한 이야기로 아르고스를 잠들 게 하여 한 칼에 목을 잘라
이오를 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오는 쥬피터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쥬노의 질투를 사게 되어
온 세계를 도망쳐 다니다가 마침내 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쥬피터는 이오의 아름다운 눈을 생각하고
제비꽃을 만들었습니다.
(옮겨온글)
제비꽃의 꽃말 ~ 겸양 ~ 순진한사랑~ 충실~ 사색
제비꽃의 꽃말은 색상별로
틀린다고 한다
노랑제비꽃은 ~수줍은 사랑
흰색은 ~ 소박함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제비꽃
작지만 예쁘고 귀엽고 앙증스럽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