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비진도의 노루귀꽃은 지고 잎이 노루귀 닮았다 (경남 통영시)

구염둥이 2016. 4. 13. 22:00

노루귀잎 이야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도 자란다.

식물체는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줄기나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졌다.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며, 지름 1.0-1.5cm다.

 

꽃 바로 밑에 잎처럼 생긴 포가 3장 달린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다

꽃은 3-5월에 피고 산지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며 흔하다 (옮겨온글)

 

 

 

 

 

 

 

노루귀잎**^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답니다.

숲에서 앞만 보고 가는 사람은 볼 수 없는 꽃입니다.

노루귀는 키가 작고 바닥에 바짝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노루귀는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든지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루귀 중 울릉도에 나는 섬노루귀는 잎에 광택이 있어

화분용 관엽식물로도 좋고 크기가 작아 테라리움 소재로도 이용됩니다

(옮겨온글)

 

 

 노루귀잎 본 분류군이 속한 노루귀속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종밖에 되지 않은 작은 속이다.

우리나라에는 울릉도 특산인 섬노루귀를 포함해서 3종이 분포한다.

학자에 따라 바람꽃속(Anemone)에 분류하기도 한다.

새끼노루귀(H. insularis Nakai)에 비해서)

전체가 더욱 크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경우가 많다.

 

남해안부터 북부지방을 거쳐 만주, 우수리 등지까지 분포하므로,

새끼노루귀와는 분포 지역이 다르다.

또 새끼노루귀는 주로 전남과 제주 등의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반면,

노루귀는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단백질의 전기영동에 의한 한국산 노루귀의 유연관계를

 연구한 이화여대의 이남숙 교수 연구팀의 결과를 보면

노루귀는 울릉도산 섬노루귀(H. maxima (Nakai) Nakai)보다 새끼노루귀와 유전적으로

 더 유연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형태적인 분화 수준과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줄기나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졌다.

학명인 Hepatica는 잎이 간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