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꽃을 고창한옥마을 마당에서 보다~(꽃말:유혹)** (전북 고창군)
고창 한옥마을 이야기
밤새 비바람에 시달린 모과나무꽃이랑 잎이 가냘퍼서
비가오는데도 시들하다
아침이되니 비는 그첫지만 흔적은 남아있다
밤새바람으로 가로수가 넘어지고 길거리엔 마지막의 벚꽃들이
열매랑 떨어져 지저분했다는 이야기
4월16일 토요일 이야기다
수줍은듯 맺혀있는 예쁜 모과나무 꽃 봉우리
모과나무의 꽃 말 은 유혹 입니다.
꽃말처럼 모과의 독특한 향은 사람을 충분히 유혹할 만하며 꽃이나
수피가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옛날에 어떤 선승이 산길을 가다가 작은 통나무 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
그 다리 중간쯤에 큰 구렁이가 한 마리 똬리를 틀고
금방 스님에게 달려들 듯 독을 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할 수 없이 눈을 감고 일념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며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바람도 불지 않는 잠잠한 날인데도 다리 위에 길게 가지를 뻗고 있던
굵은 모과 열매 하나가 떨어져서 뱀의 머리를 맞추어
뱀은 다리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스님은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선승을 잘 보호한 공으로 그 후부터 모과는 <성호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과나무 에는 유혹 외에도 정렬 과 평범이라는 상징 뜻이 있으며
해몽에서는 경쟁력, 횡재, 재물, 돈, 수주, 투자 등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암시히며
상, 훈장과 임명장을 받거나 푸짐한 선물이 생긴다는 것을
동시에 상징하기도 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다음팁)
모과나무 꽃 꽃말: 유혹이라는 이야기
아마도 독특한 향때문인가 보다
모과나무 꽃
모과나무에는 암수의 꽃이 한나무에서 피게되는데
암꽃은 꽃이 피면서 꽃바로 밑에 조그마한 모과열매가 보입니다 여기에 수정이 되면
모과가 성숙하여 우리가 먹기도 하고 감상도 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과에는 한그루에 암꽃과 숫꽃이 함께 피지만
숫꽃의 꽃가루가 충분히 암술에 묻어주어야 결실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모과도 같은 나무에 꽃보다는 다른나무에 꽃가루가 날아와서
수정이되면 수정이 더잘됩니다
또한 모과는 공처럼 둥근모과와 달걀처럼 긴타원형의 모과있는데
긴타원형의 모과가 결실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분재를 희망한 취미가들은 이렇게 달걀모양의 모과나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