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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치악산 금강소나무숲길은 초록색 우산같고 폭포까지 웰빙의 계곡물소리 (강원도 원주시)

구염둥이 2016. 5. 29. 09:52

치악산 금강소나무길 이야기

 

 

레일바이크를 타고 우리는 칭악산 금강소나무길을 걸어본다

좋다

시원한 물소리와 쭉쭉뻗은 잘 생긴 소나무들~

그래서 금강소나무인가 보다

짙어가는 초록색의 아름다움은 가보질 않으면 느끼지 못할것 같다

우린 세렴폭포까지만 간다

부산으로 가는 시간 때문에~

바쁘게 걸어서 세렴폭포를 만나본 이야기

멋졌다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편안한 길

 

 

 

 

 

 

 

 

 

 

 

 

 

 

 

 

구룡사다

 

 

 

 

 

 

 

 

 

 

각각지 모양의 소나무들~

세월의 흔적과 비바람에 견뎌온 이야기를 보여준다

 

 

 

 

 

 

 

 

 

 

 

 

 

세렴폭에서 인증샷도 해본다

 

 

 

 

 

 

 

 

 

 

 

 

 

 

 

 

 

 

 

 

 

 

 

 

부부소나무 같다

 정다운 이야기

 

 

 

먹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숲길 초입이다

 

치악산에는 수령 100~200년 된 금강소나무

 7만5000그루가 산다.

 

국내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통하는 경북 울진 소광리 일대에는

약 8만 그루가 있다.

 

치악산 국립공원은 2013년 6월 치악산 북쪽 자락인 구룡지구에 7억4000만원을 들여

 ‘금강소나무 숲길’을 열었다.

 

구룡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1.1㎞에 이르는 짧은 길이다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왼쪽에 황장금표(黃腸禁標)가 있었다.

백성이 황장목을 함부로 벨 수 없도록 바위에 새겨 놓은 것이다. 1750년께 세운 것이란다.

매표소 앞 100m 거리에는 황장외금표(黃腸外禁標)도 있었다.

 황장금표를 예고하는 표석이다.

조선 왕실이 치악산을 엄격하게 관리했다는 증거다.
[출처: 중앙일보] 그 길 속 그 이야기〈58〉치악산 금강소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