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북설악 새이령 마장터옛길 비오는날 운치있어 돌다리도 건너보고 가을 산행은 최고 인듯! (강원도 인제군)

구염둥이 2016. 9. 5. 13:06

북설악 새이령 마장터 옛길 이야기

 

 

9월2일 비가너무 많이 온다

3일은 우리가 북설악 새이령을 가는데 걱정이다

일정취소 문자는 없구 

출발 한다고 한다

저녁늦게가지 비는 그칠줄 모르고 쏫아진다

 

잠을 설치고 3시에 눈을 뜬다

비가 온다니 준비할게 더 많고 짐이 무거워진다

6시출발발이니 미리 나간다

택시비 9200원 울집서 서면 (구)kT앞까지~일찍 나간것 같다

모이는 장소에 한두사람씩 온다

6시다

출발이다

37명이 강원도 인제 북설악 새이령으로 떠난다

 

도착 인제 박달나무 쉼터에 주차 ............

그리고 트레킹은 시작이다

 

처음부터 만나는 계곡 물은 건너야된다

물살도 새다

한사람 한사람씩 건너본다

속은론 쪼매 재미도 있구 겁도 나지만 이런 경험도 해볼만한듯!

 

 

 

 

북설악 새이령 ^^*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 갑성읍 토성면 사이에 고개가 하나 있는데

이곳이 바로 대간령이다.

대간령은 진부령과 미시령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에서 '사이령'으로 불리다가

 '새이령'이라는 정감 있는 명칭을

 얻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새이령은 미시령이나 진부령이 개통되기 전에

동서를 이어주던 가장 빠르고 쉬웠던 길로 알려져 있다.

실로 새이령 옛길을 걷다보면 소와 말의 마구간 역할을 했던 마장터가 있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잠시 쉬어 갔던 주막과 숙박시설의 하나였던

역원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단촐하지만 소박한 멋이 있는 마장터는 지금도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쉼터가 되어준다.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새이령을 이용하지 않고

백두대간을 타는 이들만 찾는 한적한 길이 되었지만 새이령을 걸으며

 만나는 옛길의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새이령 옛길은 인제군 북면의 용대리에서 시작한다.

작은 새이령을 넘고 마장터를 지나면 큰 대간령이 나오는데

 이곳을 넘으면 도원리에서 간성과 속초로 가는

길이 나누어진다. [매일경제]

 

우리는 도착이 12시 17분이다

부산에서 일찍 출발은 했지만 먼길이다~~

점심은 30분쯤 걷다가 먹기로 한다

트레킹 시작이다

 


 

조금 걷다가 만난 돌다리 비가온 탓에 물이 많다

여성트레킹 우리는 좀 겁이난다

하지만 토요일이라서 부부팀이 몇팀 있어서 물건너기는 쉬웠다

 

내는 미리 준비한 물슬리퍼를 신고 쉽게 건너본다

준비 잘 해온 이야기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맞으며 걷는다

 

 

크고 작은 돌다리~~

열 서너개의 돌다리를 건너 본것 같은 이야기

 

 

 

 

 

 

 

건날만한 돌징검다리 추운때가 아니라서 넘 좋은 시원한 이야기

ㅎㅎㅎ 내는 미리 준비해간 물신발을 신고 신나게 건너는 이야기

준비해간것 같다

ㅎㅎㅎ 미리 인터넷 검색을 하고간 덕분이다

 

지금까지 많은 산행을 했는데 이렇게 물을만히 건너 보긴 첨 인것 같아요

 

 

 

산 물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오아시스 같은 소중하고 맛있는 이야기

의자도 만들어 놓은 멋진분

그분께 누구신지는 몰라도 감사도 드립니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어요

다행이 샘도 있구

우리집 앞 마당같은 정다운 이야기

 

 

ㅎㅎㅎ 물신발 어때요

근데 미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ㅎㅎㅎ 좋은 생각

센스쟁이!!

 

 

 

 

깨끗하게 졸졸 나오는~~산

 

 

비 맞은 물봉선화 군락지

 

 

 

와 ~~ 멋진분 이 산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신다니

넘 멋지다

이 새이령옛길은 길이 좋아서 이렇게 잔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

좋다

................................!!

꼭 다시 찾고 싶은 곳

새이령이다

끝까지 못 가고 뒤돌아가야 한다니 너무 아쉽다

 

 

 

많은 산객들의 소원들이 쌓인 돌더미가

당산나무 아래 만들어진 서낭당

요즘은 보긴 드문 이야기

우리도 잠시 쉬여봅니다

 

 

 

 

 

 

 

내두 두 손을 모아본 이야기

소원은 글쎄요?

무사히 하루를 ~~

ㅎㅎㅎ

신발이 더 웃으워요

 

 

 

 

 

 

잘 큰 활엽수 나무들

마치 밀림속을 걷는듯!

하는 보기가 어려운 아름다운 새이령길

햇살이 비가 그치니 잠간 얼굴을 내민다

 

 

 

 

숲으로 둘러싼 새이령길 미로속을 걷는듯!!

..............

 

 

 

 

박수도 보낸 이야기

 

 

가을이 기대되는 새이령 마장터 옛길 이야기

 

 

 

 

 

 

 

걷기 좋은 편안한 길 ................

숨어있는 예쁜 비경 길이다는 이야기

 

 

 

 

 

 

 

 

 

 

이여지는 계곡의 깨끗한 물소리와

가끔 울어대는 새소리 매미소리

이 숲속에서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연의 선물인것 같다

 

 

 

 

이 산속에서 사시는 분의 유일한 한채의 집

주인 아저씨는 안계셨다

우리는 조용히 들렸다가 사진만 찍고 나온 이야기

 

 

이 산속집의 대문 이다

[나무 빗장]

 

 

 

 

 

 

 

통나무 집

아마도 그 옛날 마장터를 오고가는 사람들의 쉼터였는가 보다

 

 

 

 

새이령 옛길 마장터 가는길에 찾아온 가을 이야기

 

 

 

 

 

 

 

 

 

 

 

 

 

 

 

 

 

 

 

 

 

 

 

 

 

 

 

 

 

 

 

 

 

 

 

 

 

 

 

액자가 되여준 나무

 

비도 많이 오고 더이상 걷기엔 무리라서 뒤돌아가는 아쉬움

땅도 질뻑하고 운무로 앞이 안보여 하산 하는 이야기

늦게 도착하니 일정

 진행은 언제나 차질이 있다

 

 

 

 

눈빛승마 꽃

 

 

 

 

 

 

 

 

 

 

 

 

 

 

 

 

 

 

비오는날 북설악 새이령 옛길 트레킹

마무리 끝이 보이는 이야기

 

 

박달나무 쉼터가 보이고 주차장이다

아직 잘 다듬어진 주차장이 아니고 간이 화장실도 있다

이제 부산으로 간 준비

무사히 낙오자 없이 잘 마친 새이령 옛길

가을을 기약하며 출발 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

정말 파랗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아름다운 하늘이다

구름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은 솜사탕 같은 이야기

 

 

 

와우 !!

 인공폭포 앞을 그냥 지남갈 수 없겠죠

잠시 5분을 준다고 하네요

내려서 몇컥 담아본 이야기

아주 시원합니다

........................................!!

용대리 쉼터랍니다

잘 알고 계시지요??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

 

 

장관입니다

용대리 매바위 폭포

잠시 머물며 담아온 이야기

....................................!!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매바위에 조성된 인공빙벽은

전국 빙벽등반대회가 펼쳐지는 빙벽등반의 명소다.

 

 이 때문에 평일에도 전국에서 몰려드는 산악인이 적지 않다.

 빙벽등반은 밧줄과 장비를 이용해 벽을 오른다는 점에서 암벽등반과 비슷하지만

 피켈이나 아이스바일로 불리는 2개의 얼음도끼와 아이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도전과 성취감’이 빙벽등반의 최대 매력.

 거대한 얼음절벽과의 ‘싸움’에서 얻어지는 도전정신과 성취감은 다른 레포츠에서는

맛보기 힘든 쾌감을 안겨준다.[옮겨온글]

 

 

 

 

 인증샷을 남기는 이야기

 

 

 

인제 박달나무 쉼터 ㅡ소간려으마장터구간 ㅡ화암계곡 ㅡ합수곡 구간 ㅡ대간령

[원점회귀]

 

 

 

북설악 새이령 마장터 옛길 트레킹 하고

돌아오는길에 들린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

..............

 

이렇게 북설악 새이령 마장터옛길 다녀온 이야기

였어요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