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무등산 산행하고 꼭 규봉암은 가 볼만하다 ..넘 멋져요 (전남 화순군)

구염둥이 2017. 2. 6. 00:39

규봉암 가는길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를 지나

우리는 증심사가 아니라 규봉암으로 내려간다

규봉암은 처음이고 생소하다

그래서 꼭 가보고 싶어졌다

 

창건연대가 확실하게 전하는 문헌이 없고 다만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며 혹은 고려초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 절에 신라의 명필 김생(711∼791)이 쓴 규봉암의 현판이 전해 오다가

 절취당했다고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에 왜적들과 전투를 벌였던 격전의 현장이기도 한데

 이성계가 전북 황산대첩에 나가 왜적과 싸우다가,

규봉암으로 도망친 왜군 폐잔병 12명을 생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39년 3월 20일에 쓴 규봉암 상량문이 발견되어 당시에 규봉암을

 재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지도서(1759)에 의하면 폐찰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로보면 규봉암이 그리 크게 증축되지 않았거나 다시 폐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 6. 25 동란으로 사찰이 불에 타 10여년간 폐허가 되었다.

 1957년 관음전과 요사채를 지어 복구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누가 일부러 끼여라도 놓은듯한 기암석의 규봉암 ..

 

참 신기하게도 무너질듯!

서있는 규봉 ...멋지다

 

규봉암 옆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 광석대는

입석대,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석경(石景)으로 꼽힌다.

 규봉암에 오르자면 화순방면에서는 이서면 영평리 장복동 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나 광주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지구에서나 원효사 지구의 탐방로를 주로 이용한다.

규봉암까지의 소요 시간은 국립공원 입구(증심사 또는 원효사)에서 2시간 가량 걸린다.[대한민국구석구석上]

 

 

 자연은 이렇게 우리를 놀라게 한다

신비스럽다는 이야기

 

 

장불재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쉬여본다 ..

그리구 우리는 규봉암으로

 내려갈것이다

장불재에서 규봉암까지는 1.8km 1시간이면 갈수있겠고

하산길이 궁금하다

 

 

 

 

 

걷기 좋은 규봉암 가는길 .... 넘 좋다

 

 

규봉암 가면서 계속 함께하는 낙타봉 능선 ...

 

 

 

정말 봄날 같은 날씨에 걷고 보고 넘 좋다

눈이 없어도 좋은 날씨에 힐링이다

 

 

가까이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지공너널길

 

 

 

 

지공너덜을 지나가는 이야기

 

 

 

 

 

 

석불암터는 출입금지다...

 

 

 

규봉암 가는길 ..

 

 

 

 

 

 

 

 

 

 

 

 

 

 

 

 

 

 

 

 

 

 

 

 

 

 

우리는 영평마을족으로 내려간다는 이야기

 

 

 

쪼매 지겹게 걷고 보고 걸었다...

 

 

 

 

걷기 좋은 편안한 길 ...

 

 

 

 

 

 

 

 

 

 

 

 

집으로 들어가는 아치형의 잘 키운 나무가 멋진 이야기

 

 

 

하루가 넘 길었던 무등산 산행 ...보람도 있었고 힘도 들었다

 

 

 

 

고려 말에 왜적들과 전투를 벌였던 격전의 현장이기도 한데

 이성계가 전북 황산대첩에 나가 왜적과 싸우다가, 규봉암으로 도망친 왜군 폐잔병

12명을 생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39년 3월 20일에 쓴

규봉암 상량문이 발견되어 당시에 규봉암을 재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지도서(1759)에 의하면 폐찰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로보면 규봉암이 그리 크게 증축되지 않았거나 다시 폐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 6. 25 동란으로 사찰이 불에 타 10여년간 폐허가 되었다.

 

1957년 관음전과 요사채를 지어 복구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규봉암 옆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 광석대는 입석대,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석경()으로 꼽힌다 [대한민구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