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로 한해 맘 다짐하러 떠나보자..한적해서 좋아!! (전남 해남군)
해남 미황사 이야기
천혜의 섬 보길도 가는날
설레는 맘으로 집을 나서본다
구정명절 덕담을 나누며 출발 ............
가는도중
바람으로 보길도행 배가 출항을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선 해남의 미황사로 간단다
ㅎㅎㅎ
어쩔수 없는일
하루 집을 나섯으니 즐건 맘으로 보내야지
흐린날씨에 바람까지 불고 눈발까지 내려주니
잠시지만 소녀가 되여본다
눈은 오락가락
계속 와 주면 좋으련만 ..........!!
달마산의 미황사
두로는 달마산이 병풍이 되여 미황사를 안고 있는 이야기
한적해서 불심 담기는 넘 좋다는 이야기
조용히 경내로 들어간 이야기
눈이 내릴것 같이 또 하는은 시꺼먹게 ...해를 숨겨버린 이야기
미황사 대웅전
미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947호.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며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잡석을 쌓은 높직한 기단 위에 둥근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의 둥근 기둥을 세웠다.
그 위에 공포는 내사출목·외삼출목의 다포식으로 결구했다.
제공의 쇠서는 위로 가볍게 올라간 모양으로 18세기 이후의 보편적인 경향을 보여준다.
1982년 중수할 때 1754년(영조 30)에 중건했다는 상량문이 발견되었으며,
상량문이 묵서된 종도리는 해체해 따로 보관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달마산의 기암석들 병풍같은 이야기
미황사를 품고 있는 달마산 ..
소원적어 달기 ..
올해도 해남 땅끝에서 시작해 본다
하얀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이야기
이렇게 좋을수가
많이 내려주면 좋으련만 ..
그건 아니였다
소원을 적어서 달아본다
내 바램은 건강이다
우리 가족이겠지요
글구 우리사랑이도 건강하게 오래 살면 바램이다
내 벗이걸랑요
예쁜 울 사랑이
올해가 울집에 온지 5년째 정 많이 들었지요
말 잘듣고 뽀뽀 잘 하고
넘
귀엽답니당
미황사대웅전(1754 중건), 보물 제947호,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눈은 오락가락 무척이나 오기 싫은가 보다
우리 여성트레킹님들은 보길도는 못갔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절에서도 한해의 먹거리 ..메주를 많이도 만들어 놓은 이야기
구수한 냄새가가 물씬 ...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며 내 맘도 씻어본다
미황사 을 나오면 이렇게 동백꽃 군락지가 있고..
아직은 꽃은 피지 않은 이야기
달마산 미황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692년(숙종 18)에 세운 사적비에 의하면
749년(경덕왕 8)에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돌로 된 배가 사자(獅子) 포구에 이르렀는데,
사람들이 다가가면 멀어지고 물러나면 가까이 다가오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의조가 제자들과 함께 목욕재계하고 맞이하니 비로소 배가 포구에 도착했다.
배에 올라보니 금의인(金衣人)이 노를 잡고 있고
큰 상자 안에 경전·비로자나불상·문수보살상·보현보살상·40성중·53선지식(五十三善知識)·16나한·불화 등이
꽉 차 있고, 배 안에 있던 바위를 깨니 검은 황소 1마리가 나왔다.
그날 밤 의조의 꿈에 금의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나는 인도 국왕으로
금강산에 봉안하고자 경전과 불상을 싣고 왔으나 금강산에 절이 가득해 새 절터가 없어
돌아가던 중인데 이곳의 지형이 금강산과 비슷하므로
소 등에 불상과 경전을 싣고 가다가 소가 머무는 곳에 절을 지으라"고 했다.
이에 다음날 소 등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길을 떠났는데
한 곳에 이르러 소가 한 번 크게 울고 드러눕자 그곳에 통교사라는 절을 짓고,
소가 다시 일어나 가다가 마지막으로 머문 곳에 지은 절이 바로 이 절인데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뒤의 사적은 알 수 없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약탈과 방화로 큰 피해를 입었다.
1601년(선조 34)에 중창하고, 1660년에 3창했다.
1752년 금고를 만들고, 1754년 대웅전과 나한전을 중건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보물 제947호)·응진당(보물 제1183호)·오백나한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사적비와 여러 점의 부도가 전한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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