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지리산 둘레길8코스 걷기좋은 한적한 힐링길로!! 봄 맞이하러 가보실래요!! (경남 산청군)

구염둥이 2017. 2. 15. 00:47

지리산 둘레길8코스 이야기

 

 

 

출발전날 눈 소식이 있어서 눈이 하얗게 쌓였으리라 생각한 지리산

ㅎㅎㅎ 냉냉했구 봄 같은 경치였다

눈은 커녕 봄이였다

바람이 불고 춥다해도 느낌은 봄 기운이였다는 이야기

 

도착해 마을을 지나 들길과 산길과 도로를 걷고 쉼터가 나오고

그리고 산길로 이여지는 지리산 8구간.............

도로에서 산으로 이여지는 길....

서서히 지리산 둘레길8코스의 모습이랑 함께 한다

걷기 편안한 흙길...

걷기좋은 길이다

50대 중반과 60대들이 함께한 둘레길...

한적하고 걷기 좋아서 모처럼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 이였다

41명의 인원이 함께는 했지만 각자의 페이스로 걷기에 앞서고 뒷서고

절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우리는 운리마을에서 시작~~백운계곡을 지나~~ 마근담방향 ~~문수암까지만 간다

 

 

 

운리마을에서 시작한 지리산 둘레길8코스

춥다고하는 날씨는 포근했다

집을 나설때는 새벽이라서 추웠는데 

 어머니 품같은

지리산은 따스했다

 

 

걷기도 산행하기도 좋은 날씨다

걷다보면 땀도 날거구...

 

 

 

지리산 둘레길은 논과 밭 마을과 마을로 이여지는 길을걷는다

 

 

이렇게 배려해주신 마을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쓰레기 버리지말구

밭작물에 손대지말구...그렇게 다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우리는 빨간 화살표의 이정표를 보고 걷는다

잘 만들어놓은 길잡이 표지목들 ...

 

 

 

 

 

계속 이런길을 걷는다

 

 

 

이런길은 걷기싫은 길이지만 코스에 들어있으니 걸어야된다는 이야기

 

 

 

 

 

 숨고르기 하며 잠시 쉬여본다

 

 

 

 

바람이 없는곳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도로를 지나와 산길로 이여지는 즐건 이야기

 

 

 

 

 

 

 

 

 

 

줄로 새워놓은듯한 나무들 ..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흙길 넘 좋다

돌없는 걷기 좋은 지리산 둘레길8코스...다시와 또 걷고 싶어진다

 

 

 

 

참나무 군락지다

아마도 가을이면 다람쥐가 많이 찾아올것 같다

참나무 열매를 겨울 양식으로 모아둘려구..

 

 

쭉쭉 잘 자란 참나무들 ...파란숲이 보고 싶어진다

홀라당 벗어버린 파란 옷

이 또한 다 내여준 자연의 모습이다

 

 

 

 

올망 졸망 이야기는 이여지고 ...걷기 좋은 길은 많은것들을 보여줌이다

 

 

 

 

 

 

 

 

 

양지쪽 새싹은 노루오줌이 아닐까 싶다

찾아봐야 겠다...확실히 모르니까

 

 

ㅎㅎㅎ누구이 작품일까...

참 신기하기도 하다

 

 

 

바래지 않은 색으로 남아 있는 명감넝쿨 열매다

망개넝쿨열매...

 

 

 

 

 

백운계곡이다

 

 

 

 

 

 

 

 

 

 

 

 

수리취 흔적인가 보다

 

 

산죽군락지 ...눈이 쌓였으면 더 좋은 그림일건데..

 

 

 

 

 

 

 

 

 

 

소나무숲 향도 솔솔솔,,,

 

 

 

 

 

 

 

마근담의 뜻!!

마근담은 막힌담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골짜기 생김새가 마의 뿌리처럼 곧아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근담 사람들이 백운마을로 가던 마실길이다.

참나무가 주종인 활엽수림과 솔숲,

참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걷기 좋은길은 끝이다

이제부터는 차가 다니는 도로다

 

 

 

 

 

 

 

녹고 있는 고드름 ...

시원하게 먹어 봅니다

 

 

겨울 이야기

수정고드름 ...동요가 생각난다

 

 

 

 

 

마근담은 막힌담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골짜기 생김새가 마의 뿌리처럼 곧아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근담 사람들이 백운마을로 가던 마실길이다.

 

참나무가 주종인 활엽수림과 솔숲, 참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걷고 싶은 예쁜길이다

 

 

 

 

멋지게 꾸며진 정원이 있는 집

옆으로 지나간다

 

계속 지루한 시멘트 길을 걸어간다

하지만 이또한 주변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담고 있

풀과 나무와 졸졸흐르는 계곡물소리 이곳이 아니면 맛볼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연새가 많은 분들이 몇분계셔서 문수암까지만 간 이야기

지리산 둘레길은 언제 걸어도 좋다

숨찬 길도가끔은 있지만  

 

소나무와~~ 굴참나무와 ~~산죽~~!!

그리고 자연이 내여주는 좋은 애너지들 ...

나무들이 주는 피톤치드 ...행복한 이야기들이다

인적드문 한적한 지리산 둘레길8코스 행복한 힐링 잘 하고

왔다

ㅎㅎㅎ 봄 맞이도 하고 온듯!!

평일이라서 더 좋은 모처럼 내 만의 시간이였다

 

걷고 보고 ...문수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