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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수욕장에서 황홀한 해넘이를 보다.. (부산시 사하구)

구염둥이 2017. 3. 13. 11:39

다대포 해넘이 이야기

 

부산 사하구 장림동을 지나 다대포쪽에 있는 병원으로 간다

지인의 병문안이다

병문안을 하고 다대포 해수욕장쪽으로 지나가기로 한다

때마침 해가질것 같아서 차를 멈춘다

카메라는 안가지고 갔기에 핸폰으로 몇장을 담아본다

ㅎㅎㅎ 그런대로 좋은 이야기다

그리고 올려본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사진 찍는분들이 해질녁에 많이 찾는다고 한다

도로에 차를 세웠기에 잠시 들려서 몇장만 다았다

맘 먹고 함 가봐야겠다

 

 

 

다대포해수욕장

 

완만한 수심과 모래사장으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시내에서 서남쪽으로

약 8km 거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900m, 폭 100m에 평균수온 21.6℃의 조건을 갖추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이다.

 

민박이나 야영이 안 되는 곳으로 주변에 숙박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해안에서 300m
거리의 바다까지도 수심이 1.5m 안팎이어서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이 준공되면서 강물의 유입이 막혀

 해수욕장의 기능이 예전만 못해졌기 때문에 하굿둑에서 낚시를 하거나 간조때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소라나 게를 잡으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참 오랫만에 해가지는걸 보는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해질녘도 찡한 마음이 든다

혼자라면 조용히 몇분을 더 머물고 싶다는 이야기

 

 

산 능선에 걸처있는 해...

그대로 멈추면 좋으련만 넘어가야되는 이야기

우리네 인생과도 같다

가지말구 이대로 있음 ....

좋으련만 늙고 병들고 가야되니

어쩌면 해가 부럽기도 하다

 

 

 

 

 

다대포 해수욕장 주변의 아파트다

많은 아파트단지

많이 변해버린것 같다

내가 부산에 첨 올때는 갈대밭이였는데...

 

 

 

 

 

잘 맞추어서 담으면 멋진 그림이 될것 같은데...기술부족이다

 

 

하늘엔 집을 찾아가는 기러기떼들이다

밤이되니...아마도 둥지를 찾아서 ...

 

 

 

 

기러기떼들 이

 

 

 

 

 

 

 

저렇게 많은 아파트이고 집들인데 집이 없는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

 

 

 

 

 

 

 

점점 기울어가는 햇님...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수있게 데크가가 있어 좋다는 이야기

 

 

 

 

다 사진 찍는 분들이다

 

 

이제 하루도 안녕이다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의 또다른 볼거리,

 다대포 낙조분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다대포해수욕장 입구 2519m²의

광장에 분수 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24개 등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세계의 유명 분수들이 대부분
호수 안 또는 벽면에 설치됐지만 이처럼 바닥분수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다대포의 낙조분수는 이미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인증을 받았다.

이제는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해놓은 상태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다대포 낙조분수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물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분수 쇼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볼거리가 되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분수 쇼와 더불어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