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산(609m)100대명산으로 봄 산행 가보자 넘 좋아라! (전남 고흥군)
팔영산 이야기
고흥의 팔영산 꼭 가보고 싶은 산이였다
기회가 안되서 지금까지 못 가본산
드뎌 가본다
설레기도 했구 겁도났다
주의에서 우찌나 겁을주던지
그래서 기어코 가고야 말것이다 다짐하고 출발한다
도착하니 워따메 봉우리가 보인다
8봉이 기다리기라도 하듯이...
여성트레킹 우린 준비 운동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결코 쉽지않은것 같다
하지만 여럿리 함께하니 해낼수 있었다는 이야기
팔영산 멋진 8개의 봉우리 다아 안아보구와 지금 넘 뿌듯하고
행복하다
팔영산엔 아직은 곷도 잎도 필생각이 없는듯!!
산을 내려오니
바람꽃과 양지꽃 진달래꽃이 반겼다
산행코스 : 능가사주차장 -흔들바위-1봉에서~ 8봉까지
깃대봉은 못갔다
고흥 팔영산[609m]
높이 608m.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八顚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능선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어
일년내내 찾는 사람도 많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순천의 송광사, 구례의 화엄사,
해남의 대흥사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던 점암면 성기리의
능가사(楞伽寺)에는 능가사대웅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5호)·
능가사범종(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69호)·
능가사사적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0호)
등이 있으며,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신선대와 강산폭포,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과 유청신(柳淸臣)의 피난굴 등도 있다.
또한, 봉수대가 있어서 옛날에는 북동쪽으로 순천의 백야곶봉수대와
남쪽으로는 마북산봉수대에 각각 응했다고 한다.
이 산의 일대가 1998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멋진 모습의 팔영산 609m의 정상석
천천히 숨고르며 올라가본다
산행 시작해 1시간 정도가면 1봉이 나온다
팔영산 8봉을 쭈욱 ...
걱정된다는 이야기
ㅎㅎㅎ 한꺼번에 축소한 정상석들
누가 그랬다
여기서 사진찍고 걍 고흥 바닷가로가자구
울 단장님이시다
아마 아시는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초입이다
날씨도 좋구 산행하기 딱이다
첫번째 쉼터 흔들바위다
흔들바위에서 물을 마시며 주변도 돌아본다
벌써부터 힘들다고 하니...우짜면 좋을까잉
좋은 말이니 새겨보자
우리 앞에 나타난 괴암석들이다
1봉 유영봉을 향해서 올라간다
시작이다
하지만 가야한다는 이야기
드뎌 1봉이다
반가웠다
그리구 고흥의 아름다운 바다를 눈에 담아본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도 다른 느낌이다
아찔하게 계단을 오를땐 어지럽기 까지 했다는 이야기
올라가고 내려가고 반복을 하며 천천히 따라가 본다
여성회원중 재일 나이가 많은 난 무지 겁났다
못 따라갈까봐서
ㅎㅎㅎ 아직은 살아있다는 회원의 말...맞다
아직 살아있네...
웃어도 본다
크고 작은 섬들 거북이등같기도 하고 여러 짐승들 모습같기도 하다
2봉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
2봉이다
아직도 길은 멀다는 이야기
8봉까지 언제가노...
3봉으로 가는길
뒤도 돌아보며 숨을 크게 쉬여본다
3봉이다
후들거리는 다리
4봉으로 간다 철계단이 아찔도 하다
이제 4봉이니 4봉이 남았다는 이야기
5봉으로 간다
또다시 난코스다
5봉을 만났으니 좀 가벼워진 마음이다
팔영산 609m결코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
반팔입은 울 회원 대단한 이야기
생강나무꽃이다
6봉을 만나러 간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내는 다리가 짧아서 정말 올라가기 힘든 코스가 많았다는 이야기
긍끙대며 올라가는 여성트레킹 울회원.
아래 보이는 휴양림이다
6봉을 접수하고 7봉을 향해서 출발한다
점심을 먹고 올라가는건 쪼매 힘들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르리 없건만 ...힘내서 올라가보자는 이야기
통천문으로 들어가야 7봉을 올라갈수 있다
7봉이다
이젠 가벼워지는 맘이다
8봉이 남았으니
이렇게 앙상한 나무들이 얼마있으면 파란 옷으로 갈아입고
또 다른이들을 만날것이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아님 나쁜넘의 미세먼지인지
요즘은 눈뜨기가 무섭다는 이야기
드디여 8봉이 눈에 들어온다
8봉 역시 멋지다
널 만나기위해 몇시간을 달려오구 숨가프게 올라왔다는 이야기
이젠 산을 오른겠다는 욕심을 버려야겠다
다리도 보호를 해야하구...
100대명산을 내는 얼마나 올라가보았을까...
생각도 해본다
이젠 하산이다
편백숲
춥지만 악 소리내며 발도 물에 담근다
넘 차가워서 모두들 악 소릴냈다는 이야기
내려오니 진달래꽃이 활짝펴있다
히어리꽃이다
팔영산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팔영산(608.6m)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다음팁]
힘들다고 소문이 나 있는 팔영산 오를만 했다는 이야기
겁먹지 말구 팔영산 꼭 올라가보길 강추도 해본다
악산이 아니라 암릉이 많아서 오르긴 힘들다지만 계단으로 잘 만들어져
오르기 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