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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의 봄 이야기.동백꽃숲은 최고인듯! (전북 고창군)

구염둥이 2017. 4. 21. 11:33

선운사 이야기

 

40년만의 소식이다

얼릴적 고향 친구들이 함 만나자고 한다

놀랍고 눈물도 핑...

한동네서 움도 하면서 지낸 친구들이다

ㅎㅎㅎ 여름이면 발가벗고 냇가에서 미욕도(목욕)하며 지낸 내고향마을 친구들

어떻게 살고있는지 참 궁금도했는데 연락이 오다니

넘 반가웠다

우린 바로 날을 잡았다

모두 7명이다 몇명은 시간이 안맞아서 안되구...

고향이 전북 고창이니 선운사에서 만나기로 한다

2017년 4월12일오후3시에 만나기로...

 

서울에서 살고있는

친구 3명 군산 1명 고창 2명 부산에선 내가 간다

ㅎㅎㅎ

너무 늦게 만나지만 그래두 좋다

내는 좋아서 일찍 출발 한다

사상에서 시외버스타고 광주~ 광주에서 고창 ~고창에서 선운사

참 먼길이다

내두 겨우 만나는 시간을 맟출것 갔다

6시30분에 집에서 나가지만 워낙 차를 많이 타야되니...하지만 좋은걸

즐건 맘으로 우리 사랑이랑 출발이다

 

 

 

 

 

 친구들을 만나서 40분쯤 걸어본길이다

 

 

 

 

 

 

 

선운사의 벚꽃길이다

늦은 시간이고 평일이라서 인적은 드물다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는 시간 ..

 

 

 

 

봄 꽃들이다

 

 

 

 

 

 

 

이름모를꽃의 군락지..

선운사 들어가는 길옆으로 있다는 이야기

 

 

단풍나무인데 이렇게 이쁘다

 

 

 

 

 

 

꽃무릇이 예쁘게 핀 자리다

곳 예쁜 꽃을 피우리라..

 

 

꽃무릇은 아직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잡초만 무성한 이야기

 

 

 

 

 

 

이팝나무란다

 

 

 

이제 얼굴에 주름진 친구들의 뒷모습이다

 

 

 

 

 

꽃무릇이 피면 이 자리는 포토존이다

 

 

 

 

 

 

 

 

 

 

 

 

 

 

 

 

 

4월 초팔일 준비된 등이다

 

 

 

 

 

 

 

 

 

 

 

동백꽃 하면 선운사인것 같다

이렇게 많이 핀 모습은

첨 본다

다른곳의 동백꽃은 이렇게 많이핀 모습은 못 본듯!

 

 

 

 

 

 

 

 

동백꽃나무 군락지

선운사 절 뒤의 모습이다

 

 

 

 

 

 

 

 

 

 

 

 

 

 

 

 

 

 

 

 

 

 

 

 

 

 

 

 

 

 

 

 

 

 

 

 

 

 

 

 

 

 

 

 

 

꽃무릇길이다

 

 

 

 

꽃무릇이 피면 이렇게 예쁘리라..

 

 

 

 

 

 

 


천연기념물 제184호. 면적 16,529㎡. 선운사(禪雲寺)
뒤쪽 산자락 비탈 아래쪽에 폭 30m 내외의 너비로 연속된 동백나무숲이다.
나무의 평균 높이는 6m 내외인데 그 중 큰 것은 뿌리목줄기
지름이 80㎝, 가슴높이의 줄기 지름은 30㎝ 정도이며,

수관(樹冠: 나무의 줄기 위에 있어 많은 가지가 달려 있는 부분) 너비는 8m 내외이다.


이 동백나무를 언제 심었는지 알 수 없으나,

선운사가 창건된 이후에 심었으리라고 보고 있다.

산기슭 바로 밑에는 잡목이 자라고 그 위에 동백나무의 숲이 형성되었으며,

그 위에는 다시 낙엽활엽수림이 있다.


동백나무가 무성한 숲속에는 다른 식물종이 들어가지 못하고 있으나,

사찰 경내에서 흔히 가꾸고 있는
석산(石蒜: 수선과에 속하는 다년초)이 무성하고,

송악·차나무·조릿대·맥문동·실맥문동이 있으며,

마삭덩굴 및 줄사철나무가

바윗면을 덮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북 #고창군 #선운산 #선운사 #동백나무숲 #꽃무릇

 

 

 

7명의 고향 친구들을 만나 보낸 1시간의 선운사 둘러보기

늦게 만나서 시간이 없었구 날씨가 저녁무렵이라 추워서 그냥 숙소로 이동

어릴적 추억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즐건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

40년만에 만난 고향마을 친구들 그 곱던 얼굴엔 주름살이 늘고 까망머리는 흰머리가되여

염색을 하고 허리는 굽고 걸름걸이는 이상해지고

정말 세월을 이길수는 없다

밤샘 이야기를 하며 지내구 아침을 맛나게 먹구 10시에 해여졌다

먹거리 준비는 고창에 사는 친구들이 준비해와서 펜션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