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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담봉(330m)에 올라가 시원한 초여름의 바람 맞아보자.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다 (충북 단양군)

구염둥이 2017. 5. 6. 18:47

구담봉 이야기

 

 

싱그런 오월의 바람과 함게 단양으로 따난다

창밖은 어느새 연두빛에서 푸른색으로 짙어가고 있다

참 빠른 세월이다

달려가는듯

마구 가버린다

건강할때 무조건 떠나서 맘껏 많은것들을 즐겨보자

 

 

 

구담봉^^

 

구담.옥순봉(372m)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말한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우며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우리는 ...

단양 제비봉을 간다고 했는데 구담봉 옥순봉을 간다고 한다

제비봉은 몇년전에 다녀왔기에 미련은 없다

옥순봉은 선택이다

내는 구담봉을 먼저 가본다

구담봉으로 가는길엔 마이산의 암봉같은 두개의 뿔같은 봉우리가 있다

ㅎㅎㅎ 신기하기도 한 이야기다

구담봉을 내려와 유람선을 타보기로 한다

어쨋던 좋다

 

 

 

 

 

이제 덥다는 말이 술술나온다

 

 

 

구담봉으로 간다

 

 

 

 

 

 

 

 

 

 

마이산 닮은 봉우리다

ㅎㅎㅎ

 

 

 

 

 

 

 

 

 

 

 

 

 

 

 

 

 

 

 

 

 

 

 

 

 

 

 

 

 

 

 

뱀 머리닮은 바위다

모르고 찍었는데 뱀 머리 닮은 바위라고 한다

 

뱀 머리 닮은 바위가 보인다는 이야기

 

 

 

 

 

 

 

 

 

 

 

구담봉^^

 

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있어

구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인종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 하였는데,

푸른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아직 남은 일정은 유람선 타보는것이다

햇빛에 얼굴은 자외선을 받겠지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