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철쭉꽃 비 바람에 퇴색되고 떨어졌지만 예뻣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철쭉꽃 이야기
올봄의 마지막 꽃을 볼려구 잠도 설쳔다
보내기 아쉬운 계절 봄 이지만 ..........!!
잔뜩 기대를 하고 갔건만 빛 바랜 철쭉곷이다
전날에 비가 오고 바람불어서
그런것 같다
그래도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꽃 이다
그 속에서 바람부는날 웃고온 이야기들.........!!
황매산^^*
높이 1,108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는
송의산(539m)·효염봉(636m)·전암산(696m)·정수산(828m)·삼봉(843m)·월여산(863m) 등이 있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남쪽 능선에는 이검이고개·천황재가, 북쪽 능선에는 떡갈재가 있다.
산 전체의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남사면의 산정 부근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동남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는 가회면에서 사정천에 흘러들며,
북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는 황강의 지류인 옥계천을 이룬다.
황매산 가운데 합천군 일대의 면적 17.99㎢
지역은 1983년 11월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괴석이 곳곳에 분포하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정상부에서는 북동쪽으로 합천호가
내려다보인다.
남동쪽 기슭 가회면 둔내리에는 신라시대의
절터인 합천영암사지(사적 제131호)가 있으며, 그곳에는
영암사지귀부(보물 제489호)·영암사지쌍사자석등(보물 제353호)·
영암사지3층석탑(보물 제480호) 등의 유물·유적이 있다
황매산 철쭉제**^
차황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황매산 고원 수십만평에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초순에 등반대회, 노래자랑, 자연정화운동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또한 황매산의 볼거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철쭉제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수만 명의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문의 : 산청군청 관광행정 055-970-6421~3
차황면사무소 055-970-7221
황매산에는 무학대사와 얽힌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련하던 중 어머님께서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산을 오르실 때
달밤에 흔들리는 억새풀과 뱀에 놀라고 땅가시에 발등을 긁혀 피가 나는 것을 보신
대사께서 황매산 신령께 100일 기도 후 뱀이 서식하지 못하게 되고 땅가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황매산은 효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황매산 자락 마을에는 효행의 일화가 많고 실제 뱀과 땅가시가 없어
등산객 부담없이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철쭉제 기간에는 차황면 농민단체가 주체가 되어 흑돼지 수육, 돼지국밥, 반전주,
지역특산물등 푸짐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다음팁]
황매산은 이맘때 넘 많은 인파로 분빈다
함께간 사람들 한번 해여지면 집에 갈때나 만나는 외로운 이야기
ㅎㅎㅎ 그래서 도시락은 각자 가져가야 밥을 굶지 않고 먹는다
아님 매식을 해야된다
ㅎㅎㅎ
비 바람 오락가락한 날씨지만
철쭉꽃을 보니 마냥 즐겁기만 했다
춥기도 했다
철쭉꽃 군락지에서 주차장까지는 아주 먼 이야기
세면길 다리가 아프다
참 주차장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도 있다
편도 2000원이다
걸어가는것도 좋겠지만 버스를 이용하니 편했다
올봄의 마지막 꽃을 본 하루...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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