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궁나들이 창경궁&창덕궁 둘러보기[1] (서울시 종로구)
서울 고궁 이야기
늘 티비로만 보던 서울 궁궐을 이번에 둘러보러 간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비원
"경복궁은 못 갔다
시간이 안되여서..아쉬운맘
감탄하며 둘러본다
창경궁^^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대한민국구석구석]
창경궁 가는길.
공사중인데 길을 잘못들었다
한참을 걸었다는 이야기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의즉위나 외국사신 접견하는곳
나라의 큰 행사를 치르던곳이란다
우리사랑이도 정이품에 인증샷을 하고
맥문동꽃과 옥잠화꽃..참 이뿌다
돌아다니다 보니 해설사님을 놓쳤다
그러고보니 사진도 순서가 없어지고 역사에 대해서 모르니..그냥 올린다는 이야기
창경궁은 원래 수강궁이 있었던 곳으로,
1418년 세종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위해 고쳐지었다.
그러다가 성종조에 대왕대비와 대비를 모시기에
부족한 궁궐을 보충하기 위해 수강궁터에 새로이 창경궁을 창건하였다.
창경궁은 서울의 다른 궁궐과 같이 임진왜란 때 불탔으나, 광해군이 주요
건물들을 중창하였다. 창경궁의 명정전과 명전문 그리고 홍화문이
그 때 중창된 건물들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다.
창경궁은 그 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본격적으로 파괴되어 궁궐로써의 면모를 많이 잃었다.
1909년 창경궁은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원하면서 많은 전각들이 헐려 버렸고,
1911년에는 이름마저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해방 후에도 창경원으로 계속 존속해 오다가 1984년부터 복원을 통해 비로소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홍화(弘化)'의 뜻은 교화, 덕화를 널리한다는 뜻으로 창경궁의
다른 전각들의 이름과 함께 서거정이 지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건물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지붕은 앞쪽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지붕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으로 꾸몄다.
아래층은 기둥 사이마다 2짝씩 문짝을 달아 사람이
드나들게 하였으며 위층은 마루를 깔고 앞뒤 벽면에 조그만 널문들을 달아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꼭대기 양끝의 조각과 부드럽게 굽어 내린
내림마루 부분의 조각상이 건물의 위엄을 한층 더 돋구고 있다.
여러차례의 수리와 단청으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었지만,
창경궁·창덕궁 같은 건물과
함께 17세기 초반 목조건축의 연구자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
[창경궁 관천대 - 보물
제851호(1985.08.09 지정)]서울에는 현재 조선시대에 만든 2개의 관천대가 있다.
하나는 창경궁 안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작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옛 북부 관상감 자리인 전 휘문고등학교 교지에 있는 것인데,
두 관천대는 구조나 크기, 제작 방법이 거의 같다.
창경궁 안에 있는 이 천문 관측소는『서운관지(書雲觀志)』에 의하면
조선 숙종 14년(1688)에 만들어졌다. 높이 3m, 가로 2.9, 세로
2.3m 정도의 화강암 석대(石臺) 위에 조선시대 기본적인 천체관측 기기의 하나인 간의를 설치하고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간의는 없고 석대만 남아 있는데,
당시에는 관측소를 소간의대, 또는 첨성대라고도 불렀다.
관상감의 관원들은 이 관측대에서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끊임없이 관측하였다.
17세기의 천문 관측대로서는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귀중하며,
관상감에 세워졌던 조선 초기의 또
하나의 관천대와 함께 조선시대 천문대 양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유물이다[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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