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부산]강서구 대저생태습지공원 억새랑 갈대랑 미국미역취랑 어우러진 살아있는 습지다 (부산 강서구)

구염둥이 2017. 11. 6. 11:31

강서 생태공원 이야기

 

 

휴일 영감님은 낚시가방들고 나가구...

내는 우리 사랑이랑 버스타고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으로 가본다

봄에만 보았던 강서생태공원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다

가방엔 사랑이먹이와 뜨거운 물...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게 마시는 커피한잔 ...참 향도 좋겠지요

ㅎㅎㅎ 정말 향도 맛도 좋아서 두잔이나 타 마신 이야기

 

 

가을!!

참!

좋다!!

 

 

 

 

 

 

 

봄이면 노랗게 꽃피웠던 유채밭이 또...내년 봄을 기다리며 파랗게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

 

 

 

호박이랑 수세미가 주렁주렁 달렸던 여름 이야기다

 

 

 

아직 날려보내지 못한 민들레홀씨다

 

 

초록의 유채밭이다

봄을 기다리며...탐스럽게 자라고 있는 이야기

 

 

 

 

 

 

 

 

 

멀리 왼쪽으로 멀리 금정산도 보인다

 

 

 

낙동강 건너 보이는 부산 북구와 사상구다

 

 

연꽃은 졌지만 잎도 그림이다

 

 

 

 

 

새싹이 나오고 있는 대조생태공원의 유채들이다

꽃피울 봄을 기다리며

 

 

 

 

 

 

가을 그림들이다

예쁜 가을이다

 

 

 

 

 

 

 

말 그대로 생태공원이다

 

 

미국미역취가 군락을 이루고 잇는 이야기

 

 

 

 

미국미역취 꽃**^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 입니다.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단하며 잔털이 있습니다.

잎은 촘촘히 어긋나게 달리구여

잎의 모양은 피침형 입니다.

양끝이 뾰족하고 상반부의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의 갈라진 가지에 노란 꽃이 핍니다.

두상화가 촘촘히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 이구요 3줄로 붙습니다.

두상화 주변에 여러해의 혀꽃이 달립니다.

 

 

 

 

 

 

억새들의 군락지

 

 

소나무 같은 이야기

 

 

 

혼자 사랑이랑 걷는길이 쪼매 겁나기도 했지만 세분들이 앞에서 뒤에서 있어주시니

다행히 모처럼 걷는 생태숲길이 든든했다

 

간간히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오고가는길....

유채밭 근처에서 돌아볼걸 후회도 했다

우리 사랑이 요즘 털이빠져 추운지 가슴에서 나올생각이 없는지 조용하다

5년을 함게했는데 이제 늙었는지 털도빠지고 건강이 않좋다

병원 다녀두 낫질 않는다

 

 

 

미국미역취가 고목이되 어우러진 군락지

내년엔 노란꽃이 필때 다시 가보리라 맘먹어 본다

 

 

 

살아있는 생태습지다

 

 

낙동과 함께한 생태습지...혼자는 가지말구 여럿이 갑시당요...

 

 

 

 

 

 

 

물에서 놀고있는 청둥 오리들이다

녀석들 참 귀엽기도 하다

대저생태공원은 강서낙동대교부터 구포대교 위까지로 구포대교 하류부부터

 천연기념물 제179호(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신덕습지를 비롯한 습지 및 자연초지,

유채꽃단지와 체육시설인 축구장, 야구장등이 조성되어 있는 자연생태 친수공간이다.

특히 공원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370,000㎡)에서 4월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는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다음팁]

 

 

가을 이맘때는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져 멋진모습을 볼수있구

미국미역취가 흐드러지게 많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노랗게 꽃이피면 아름다울것 같은 이야기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습지공원 #봄 #유채꽃

개발하지 않고 오래 볼수있는 생태습지 공원이면 좋겠다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