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운마을 고향에 온듯 포근함 느껴!!..(경북 의성군)
산운 체험마을 이야기
덥지만 일정다라 움직여 본다
작은 산골 시골마을
고향에 온듯 포근함을 주는 마을이라서 정감이 간다
검색해서 올려보는글....
산운 마을 (금성면 산운1리)은 산운마을이 금성산(531m)과 비봉산(671m)을 병풍 삼아 위천이 감돌아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일명 ‘대감 마을’로 불리며 400년 이상을 이어온
영천 이씨(永川?李氏)의 집성촌이다.
조선 명종, 선조 때에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鶴洞)?이광준을 입향 시조로 400여 년을 세거해 온 마을로서
입향 시조로부터 내리 3대가 급제했고, 유·학·절·효로 명문을 이루고,
경산
이태직을 비롯한 애국 지사도 많이 배출했다.
마을의 고택들은 6·25 전쟁 때 상당 부분 소실됐으나,
경상북도 북부의 유교 문화권 개발 사업으로 마을 전체 건축물을 개·보수했다. 고택 40여 호를 통해
고색 창연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다음팁]
가까운곳에는 산수유마을도 있다
산운마을 우물터...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242호로 지정된
학록 정사와 400여 년 수령의 회나무가
마을의 입구임을 알린다.
학록 정사 입구의 소시문은 원래 이 마을이 소시랑골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해서 이름 지어졌고,
소시랑골은 소씨가 시랑이란 벼슬을 한 데서 유래됐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학록 정사’란 글은 표암?강세황이 썼다.
토담길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중요 민속 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된 의성 소우당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74호로 지정된 의성 운곡당,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75호로 지정된
의성 점우당 등 수백 년을 지켜 온
고택들이 있다.